Q. 석빙고는 어떤 원리로 얼음을 저장했나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석빙고는 고대 중국에서 개발된 얼음 저장 시설입니다. 이는 지하실에 만들어진 큰 석조에서, 겨울에 만든 얼음을 저장해 놓아 여름에 사용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습니다.석빙고가 얼음을 보관할 수 있던 이유는, 지하실 내부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석빙고는 지하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하실 내부는 자연스럽게 낮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하실 내부에 구멍을 내어 자연스러운 환기를 유지함으로써, 공기의 순환을 돕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돌로 만든 창고가 석빙고입니다.별도의 냉각 시설 없이 과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 한여름에도 얼음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얼음 보관 창고는 삼국 시대부터 만들어졌으나 경주 석빙고와 안동 석빙고 등 지금까지 남아 있는 석빙고는 모두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입니다.석빙고는 공기의 대류 현상, 열 전달의 차단 등 과학 원리를 적절히 이용한 건축물입니다.이 때문에 별도의 냉각 시설을 사용하지 않고도 한여름까지 얼음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Q. 전자담배 원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액상은 향료, PG, VG, 니코틴 4가지로 이루어집니다.향료는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물질이죠. 가령 라즈베리맛, 멜론맛 이런거PG는 향료 등 각종 물질을 희석하는 역할을 주로 합니다.VG는 희석도 하지만 주로 무화량(연기)을 담당하며, 끈적끈적합니다. PG만 넣으면 너무 물 같아서 흘러버리죠.니코틴은 타격감, 각성효과 등을 일으키죠.이렇게 4가지로 섞인 액상이 코일에 젖으면 코일에 저항이 작용하는데요.배터리에서 전압을 가해 전류가 흐르면, 이렇게 전압/전류/저항이 작용해서전력이 발생합니다. W수라고 하죠.이렇게 전력이 발생하면, 코일에 적셔진 액상이무화기를 타고 액체에서 기체로 수증기로 변하게 되고, 이 수증기를 흡입하는 게 전자담배의 원리입니다. ㅋ따라서 배터리 성능이 좋을수록 강하게 전류/전력을 흐를 수 있게 만드는 거구요.무화기가 좋을수록 맛표현이 잘 나게 됩니다.코일의 저항수와 품질에 따라서 같은 액상이라도 진하거나 약하거나 하는 느낌의 차이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