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술 후 받은 실비는 몇 년안에 또 같은 부위 수술하면 실비 못받나요?
안녕하세요. 유수원 손해사정사입니다.우선 사용금액을 모두 소진했더라도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다시 보장받으실 수 있어, 현재 말씀하신 기간이라면 보장 대상입니다.다만 실비보험 제도상으로는 해당 실비를 청구하실 수 있으나 다른 문제가 예상됩니다.최근 보험회사에서 실비보험 심사를 대폭 강화했는데, 그 중에서 하지정맥류 수술비 심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보험회사는 심사 강화 기준을 '하지정맥류 수술 적응증 해당 여부'를 심도있게 확인합니다.하지정맥류 수술 적응증은 초음파 검사상 역류 0.5초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해당 사실이 확인되지 않거나 0.5미만인 경우 보장 제외합니다.따라서 질문자께서는 문제 병원에서 수술을 피하시며 또한 객관적인 검사와 기록지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보험금을 청구하시기 바랍니다.참고로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비는 보통 1,000만 원 ~ 1,500만 원 수준으로 매우 고액인데, 해당 비용을 일체 받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기존에 한화에 암이랑 뇌혈관 쪽 보험이 있어서 이번 현대해상 보험 가입할 때는 암진단이랑 수술비 빼는게 맞는거죠??
안녕하세요. 유수원 손해사정사입니다.보장에 대한 기준은 없으며 온전히 계약자의 주관에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그럼에도 제 견해를 말씀드리면 일정 가입 금액이 이미 있으시면 굳이 가입하지 않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그리고 가입 금액은 한 달 생활비 x 24개월입니다.즉 한 달 생활비가 100만 원 이라면 약 2,400만 원은 가지고 계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왜냐하면 암, 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의료비는 산정특례제도, 건강보험, 실비보험으로 몇 가지 제도를 거치면서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크지 않습니다.그러나 해당 질병 치료 이후 지속적인 경과관찰 및 재활로 인하여 경제활동이 중단되는데, 이 때 일상으로 회복 가능한 기간이 통상 2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2년치 생활비를 준비하셔야 합니다.따라서 질문자 님의 한달 생활비를 계산해 보시고 2년치 생활비 마련에 충족한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보험은 꼭 들어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수원 손해사정사입니다.보험은 우연한 사고(상해, 질병, 화재 등)를 보장하는 금융 거래입니다.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보험은 발생 확률에 따라서 발생할 수도 있으나발생하지 않을 확률도 분명히 존재합니다.그러나 통계적으로 수치화된 숫자는 굉장히 큰 표본으로 작성된 것이며,본인에게 발생하면 100%이며, 그렇지 않으면 0%입니다.즉 통계는 참고사항이며, 본인 환경, 체형, 유전, 직업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보험을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지 질문하신다면 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으나,일정 부분 위험을 햇징하실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우리가 암을 피할 수는 없으나암 진단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타격은 피할 수 있게 하는 게 보험입니다.이런 관점에서 다시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