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유튜브에 달러투자 부터 ai로 하는 부업까지 있던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유튜브에 나오는 부업 광고들 보면 진짜 혹하게 만듭니다. AI 투자, 달러 자산, 자동화 수익 이런 말들이 그럴듯해 보이지만, 들어가 보면 정작 본업보다 더 정성 들여야 하는 구조거나 교육비 명목의 가입 유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수익 인증이나 고수익 사례만 강조되면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실무에서 느끼기에는 이런 광고들 대부분은 노력 대비 수익이 과장된 구조인 경우가 많았고, 수익이 날 수 있는 일부 사례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식이었습니다.
Q. 스마트팜과 그린플러스 주가 전망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스마트팜 산업 자체는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건 맞습니다. 기후위기, 노동력 부족, 식량안보 같은 이슈들이 계속 부각되다 보니 자동화된 농업 시스템 수요는 분명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는 그린플러스가 온실 자재나 스마트팜 설비 쪽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도 모이는 것 같고요. 다만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이 산업이 아직까지는 정책 지원에 많이 의존하고 있고, 실질 수익 모델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그린플러스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주가가 너무 테마성으로 과열됐다가 급락한 적도 있어서, 장기 투자를 하시더라도 실적 안정성과 수주 흐름은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과신할 기업도 아니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Q. 대출 때문에 은행 제출 할 인감증명서 목적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인감증명서를 발급할 때 용도란을 비워둬도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대출 관련해서는 은행 측에서 정확한 용도를 요구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은행에서 따로 용도 기재를 요청하지 않았다면 ‘무용도로 제출해도 접수되는 경우가 많긴 한데, 간혹 은행 내부 심사나 보증기관 확인 과정에서 서류 반려되는 일도 있어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은행에서 명확하게 ‘대출용이나 ‘담보제공용이라고 지시한 게 없다면 일단 현재 서류로 접수는 시도해보고, 문제 생기면 그때 다시 발급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선제적으로 재발급하기보다는, 해당 창구 직원에게 바로 확인 한번 해보는 게 가장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