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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악_영어_유학_육아_박순기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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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기 전문가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Q.  삼국지의 관도대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9년 유비가 서주(徐州)에서 조조에게 반란을 일으키고, 원소와 손을 잡았다. 이에 조조는 직접 출진해 유비를 격파했고 패배한 유비는 원소에게 몸을 의탁했으며, 관우는 조조의 포로가 되어 조조의 객장으로 지내게 되었다. 삼국지 원소전에 의하면 이때 원소의 참모 전풍은 조조가 유비에게 신경이 쏠린 틈을 타 배후를 공격하자고 주장하였으나 원소는 아들의 병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내용은 원소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며 현실적으로 아들의 병환 때문에 큰 일을 무시한다는 것은 이전 원소의 행보와는 전혀 맞지 않는 일이므로 원소의 진의가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삼국지 무제기와 곽가전에 의하면 원소가 움직이지 않은 이유가 의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기록되고 있다.
Q.  과거 스페인의 함대에 무적함대라는 닉네임이 붙게된 연유는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레판토 해전 이후스페인 함대는 무적함대(Armada)라고 불리게 되고지중해 패권 국가가 되었습니다.
Q.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뭐니뭐니해도 『성경』으로 지금까지 39억 권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내에서는 66년 8월 31일 수험사(受驗社)에서 초판이 나온 이래로 올해, 발행 50주년을 맞은 홍성대의 『수학의 정석』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총 4,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는데, 책 두께를 3cm 정도로 해서 계산하면 8848m의 에베레스트산을 156개나 쌓아올릴 수 있는 높이란다.
Q.  척준경이라는 인물이 그강함에 비해서 역사적으로 큰 업적을 남기지 못한이유는?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를 넘어 한국사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맹장. 하급 남반 관리 출신으로 숙종 명효왕 대에 무관이 됐고 예종 시기 여진정벌에 참여해 큰 공을 세웠다. 고려 초기의 유금필과 양규, 그리고 후기의 최영, 이성계와 함께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무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여진 정벌기 내내 독보적인 전공을 쌓았다.군대를 통솔할 때도 혁혁한 성과를 보여줬는데, 단신으로 보여준 퍼포먼스는 말이 안 되는 수준. 혼자서 공성전의 판세를 뒤엎고, 전멸 직전의 상황에서 10명 남짓한 결사대로 지원군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벌었으며, 성이 포위당한 상황에서 결사대와 함께 무장한 병사 십여 명을 거뜬히 베어넘겨 포위진을 와해시키질 않나, 밤을 틈타 포위를 뚫고 국경까지 내달려 구원군을 편성해 왔다는 믿기 힘든 공적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건 동네 주먹싸움과는 차원이 다른 오롯이 전쟁에서 세운 공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죽였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영향을 끼쳤느냐이며 군사들의 사기는 말할 것도 없다.윤관 휘하로 들어가기 전부터 뛰어난 맹장으로서의 편린을 보였고 윤관 휘하로 들어가서는 윤관의 기록 대부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엄청난 전공을 세운 그는 1, 2차 정벌 동안 재상인 윤관과 친해졌으며 전쟁 종결 후 문관직에 올라 점차 강한 권력을 쥐게 된다. 동북9성을 세울 곳의 지형조차 제대로 다 파악하지 못한 채 벌어졌던 9성 정벌은 그가 없었다면 윤관이 전사하는 비극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인종 대에는 외척 이자겸에게 포섭되어 정권을 주도했지만 결국 인종에 의해 제거된다. 척준경은 전쟁에서의 공은 걸출했으나 정쟁에서는 갈피를 잡지 못했고 이는 결국 초라한 결말로 이어져 후대의 평가도 갈리게 되었다. 다만 무예만 놓고 보면 척준경은 따라올 수 없는 전공을 세운 무사였다. 한국사에 등장한 무장 중 전술 전략의 구상 및 지휘의 형태가 아닌 개인의 무력만으로 척준경보다 더 큰 전공을 세운 무장은 없다. 그러나 척준경 본인은 단순히 순수한 무인이었을 뿐 나름의 정치적 식견은 결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성품이 고결하지 않았지만 표리부동하지도 않았고 전장에서는 일당백이었으나 배움이 짧고 인간됨이 맞지 않아 큰 그림을 그리거나 정국을 주도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척준경에 비교되는 무인들을 봐도 유금필, 최영, 이성계는 장군으로서 백전불패에 가까운 명장들이었으며 정치적으로도 최소한 큰 누가 될 만한 행동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척준경에겐 그러한 감각조차 없었다.결국 그는 권력을 다룰 줄 몰라 본인을 올바른 방향으로 써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여진과의 전쟁 때는 고려의 명장이자 존경받는 문관이기도 한 윤관의 밑에서 눈부신 전공을 쌓고 구국의 맹장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지만 이후 그를 써준 사람이 하필이면 권신 이자겸이라 간신을 지키는 맹견으로 전락하여 전횡에 일조하다 뒤늦게나마 임금의 편으로 돌아섰음에도 결국 반역 열전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그야말로 칼로 흥하고 칼로 망한 자의 표본. 혼란스러운 전장에서 맹활약하고, 이후엔 권세를 쥐었지만 결국 몰락하고 만다. 그는 권세에는 결코 어울리지 않았던, 전장에 있어야 할 인물이었고, 강력한 무용을 지녔지만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 쥔 사람에 의해 그 쓰임새가 바뀌는 검 자체였다. 잘못된 주인을 만나 끝내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으니... 누구와도 뒤지지 않는 무력을 지녔지만 정작 분별력이 떨어져 스스로 제 목을 조르게 된 점은 참 씁쓸할 노릇이다.그나마 뒤늦게 근왕파로 전향한 덕에 이자겸과는 달리 고향에서 죽음을 맞을 수 있었고, 그 자손들도 화를 피할 수 있었던 건 천만다행인 일이다. 그러나 윤관의 밑에서 세운 공적과 이자겸의 밑에서 차지하고 있던 권력을 곱씹어 보면 허무한 최후가 아닐 수 없다.
Q.  피카소의 대표적인 작품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 1881~1973 스페인)스페인 태생이며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화가. 초기 청색시대를 거쳐 입체주의 미술양식을 창조하였고, 20세기 최고의 거장이 되었다. 《게르니카》, 《아비뇽의 처녀들》등의 작품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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