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 구토,설사,혈변하는데 어떻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구토와 설사를 하고 혈변을 보는 것은 매우 심각한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음식을 잘못 먹거나 과식, 소화불량,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장관의 자극 또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전염병, 위장관계의 폐색, 췌장염, 췌장의 종양 등의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로 내원 부탁드립니다.
Q. 저희강아지가 응가할때 두발로 서서 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응가 자세는 강아지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있으면 응가 자세를 잘 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나 고관절 형성부전과 같은 질환은 강아지의 응가 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응가 자세도 변할 수 있습니다. 제일 유력한 후보가 습관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사람처럼 두발로 서서 응가를 하거나, 벽을 붙잡고 서서 응가를 하면서 주인의 칭찬이나 관심을 받았다면, 그것을 습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습관적인 응가 자세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어도 되지만, 만약 바꾸고 싶다면 강아지에게 적절한 응가 장소와 자세를 가르치고, 그렇게 할 때마다 칭찬과 보상을 해주시면 차차 개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