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7-8살 강아지 어금니 및 송곳니 치아 빠짐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치아갯수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습식사료를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아가 적으면 음식을 잘 씹지 못하고 삼키게 되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남은 이빨에 대해 스케일링을 진행하거나 병원에 내원하여 현재 상태를 파악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요즘 침대에 누울때마다 강아지가 으르렁거리면서 물려고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주인을 남자친구에게 뺏긴 것에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분께서 오시면 상대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덜 주시고, 남자친구에게 관심이 가니 그것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이럴 경우 남자친구분에게만 관심을 주지 마시고 남자친구분과 같이 강아지를 예뻐하며 같이 놀아주시고 간식을 주면서 관심을 주게 되면 차차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길 고양이를 집에 데려다 키우려면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길 고양이는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입양하기 전에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집에 다른 고양이가 있다면, 구조 후 바로 병원으로 가서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야생성 감소를 위해 중성화 수술은 꼭 해주시는 것이 좋고, 예방접종도 진행해주세요.
반려동물 건강
Q. 야생 고양이를 집에서 키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야생고양이는 우선 포획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데려오는 것이 힘들 순 있으나 만일 순종적이라면 데리고 오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야생고양이라도 시간이 지나 사람의 손을 타거나 실내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 야생성이 감소할 수 있겠습니다. 중성화는 꼭 시켜주시고 매일 사냥놀이를 통해 야생에서의 사냥 본능을 잘 유지시켜 주시면 키우시는 데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겁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는 왜 자기 발을 핧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발을 핥는 이유중 하나는 대체로 소양감에 의해 발을 핥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알러지성 피부염일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식이알러지나 다른 알러젠에 의해 소양감을 나타낼 수 있고, 또 발바닥은 접힌 부위가 많고 습하여 외부 감염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염증이나 소양감을 잘 나타냅니다. 지금 멀쩡하다고 해도 나중에 점점 소양감이 심해져서 발바닥에 탈모가 오거나 전신적인 소양감으로 번질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증상을 말씀드리고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미독시딜 대량으로 먹었는데 문제가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미독시딜은 인간용 항생제로, 강아지에게는 독성이 있습니다. 중독증상중 하나로 심장 박동수 증가가 있습니다. 미독시딜의 치사량은 강아지의 몸무게와 흡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몸무게 1kg당 50mg 이상을 먹으면 위험하다고 하고, 이미 심장 박동수가 빨라졌다고 하셨으니 즉시 동물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개가 출산을 하였을 경우 태어난 강아지는 언제쯤 목욕을 시켜주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새끼 강아지의 첫 목욕 시기는 생후 3개월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되도록, 예방접종은 진행하고 난 뒤에 목욕을 해야 하며, 예방접종을 하게 되는 경우 최소 1주에서 2주정도의 시간이 지난 다음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강아지일 때 목욕에 대한 트라우마가 안생기게끔 살살 따듯한 물로 조심스럽게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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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발톱 처음 잘라보는데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네. 발톱의 경우 혈관만 잘 피해서 잘라주시면 큰 문제 없습니다. 끝에만 살짝씩 다듬어준다는 느낌으로 잘라주시면 되고 한번에 너무 많이 자르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휘어져있는 방향과 수직이 되게끔만 잘라주시고, 자른 직후에는 날카로우니 사포같은 것으로 살살 다듬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불빛이 나오는 발톱깍이로 잘라주시면 혈관이 보이기에 혈관을 피해서 잘라주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포메라니안 평균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 ㅠ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소형견의 경우 평균 13년정도 삽니다만 이는 평균치일 뿐이며, 평소 어떻게 관리해주셨는지, 어떤 음식을 먹이셨는지 등등에 따라 다릅니다. 7년이면 슬슬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건강관리 잘 해주시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미리미리 예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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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갑자기 엄청 낼름낼름거려요ㅜㅜ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낼름낼름 거리는 것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구토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 하는 행동입니다. 캡슐 영양제가 아마 식도에 껴있거나 잘 안내려가있거나 영양제의 느낌이 불편하여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기계에 이물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우선 물을 주셔보시고, 지켜봐주세요. 영양제가 잘 넘어가게 되면 반응이 좀 없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