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생식기 옆 사이가 부어서 가려워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 생식기 옆 사이가 부어서 가려운 경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털이 소변이나 이물질 등에 묻혀서 핥는 행동을 할 수도 있고, 방광염, 요로결석, 강아지 생식기 염증 등의 비뇨기계 질환으로 인해 잔뇨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곰팡이 피부병이나 알레르기로 인해 주변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도 있고, 과도한 마운팅이나 미용 시 자극으로 인해 상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암컷일 경우에는 난소질환이나 자궁축농증 등의 질병으로 인해 생식기가 붓거나 할 때 핥는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이 되어야 약을 정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해야만 정확한 약물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요즘따라 강아지 눈물이 많이 나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닭가슴살은 포르피린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은 눈물이나 침, 소변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포르피린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눈물이 산화되면서 붉은 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따라서 닭가슴살을 너무 많이 주면 강아지의 눈물이 더 많이 나오고, 눈물자국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추가로 닭가슴살에 의한 알러지 반응으로 인해 눈물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예방접종은 몇 개가 더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어릴때 맞췄더라면 부스팅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꼭 안해주셔도 무관합니다. 모두 맞추기 힘드시면 항체가 검사를 통해 부족한 항체만 따로 맞춰주셔도 괜찮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자세와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턱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싫어하거나, 편안하게 느끼거나, 습관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자세가 강아지에게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고관절이형성증이나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강아지가 엎드려서 밥을 먹는 것은 강아지의 성격이나 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강아지는 밥을 먹을 때 편안하게 누워서 먹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평소 활력이 괜찮고 식욕이 왕성하다면 큰 문제 없는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 턱에 상처일까요 염증일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 여드름이라는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 여드름은 턱에 까만 여드름이 보이거나, 피가 나서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보입니다. 주로 턱에 많이 생긴다고 턱드름이라고도 하는데 턱 말고도 다른 부위도 생길 수 있습니다. 턱에 묻은 사료나 사료의 기름기가 원인일 수 있고, 아토피, 호르몬, 알레르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 큰 성묘가 평소 여드름이 나지 않다가 갑자기 나는 경우에는 대부분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어떤 원인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났는지 잘 살펴 봐야 합니다. 초기에 까만 여드름일 경우에는 집에서도 충분히 적절한 관리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턱 주위의 피부를 찜질해주시고 불려진 피지들을 깨끗한 거즈나 패드로 닦아주세요. 소독약 등 전용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사람용 연고 발라주셔도 됩니다. 에스로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