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가 토하다 쓰러질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토하다 쓰러지는 증상은 매우 심각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토하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토하면서 쓰러지거나, 침을 흘리거나, 숨이 어렵거나, 끅끅거리는 것은 응급상황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고양이의 신경계나 순환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뇌에 종양이나 혈전이 생기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고, 균형감이 상실되고,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고양이는 구토를 하고, 쓰러지고,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뇌 건강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뇌 종양이나 혈전의 증상이 있으면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공복토를 하는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공복이 길어지면 위산이나 담즙이 위벽을 자극하고, 속이 쓰리거나 경련이 일어나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복토는 음식물이 없는 노란색이나 흰색의 토로 나타납니다. 강아지에게 하루에 2~3번 정도 규칙적으로 사료를 주고, 먹지 않으면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애견용 유산균은 강아지의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강아지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소화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변비나 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산균만으로 공복토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유산균은 강아지의 소화기 건강을 지원하는 보조제로, 공복토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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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도 추위에 견디는 강아지랑 아닌 강아지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추운 지역에서 온 견종이나 털이 두꺼운 견종은 추위에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베리안 허스키, 사모예드, 알래스카 말라뮤트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따뜻한 지역에서 온 견종이나 털이 얇은 견종은 추위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와와,요크셔, 말티즈, 파피용, 퍼그 등이 있습니다.하지만 견종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거나, 몸이 약하거나, 털을 짧게 자른 경우에는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살이 많거나, 털이 길거나, 실내에서 자란 경우에는 추위를 덜 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