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기니피그도 서열이라는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네, 기니피그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서열을 형성합니다. 기니피그는 사람을 자신의 무리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사람에게도 자신의 힘을 보여주거나, 애정을 표현하거나, 장난을 치거나 하는 행동을 합니다. 기니피그가 딸에게는 순둥이고, 다른 가족에게는 공격적인 것은, 기니피그가 딸을 리더로 인정하고, 다른 가족을 하위로 인정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딸이 기니피그에게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아주고, 적절한 훈련과 보상을 해주기 때문에, 기니피그가 딸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반면, 다른 가족이 기니피그에게 관심이 없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기니피그의 신호를 잘 읽지 못하기 때문에, 기니피그가 다른 가족을 경계하거나 공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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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감기 걸리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사람과 비슷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사람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기침과 재채기를 하는데, 강아지의 기침은 사람의 재채기와 비슷하거나, 마치 목에 뭔가가 걸린 것처럼 켁켁거리기도 합니다. 콧물도 나타나고, 식욕이 저하됩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기초 체온이 높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것을 쉽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강아지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나면 몸을 식히기 위해서 물을 자주 마시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다보니 설사를 하거나 무른변을 보기도 합니다. 열이 나기 때문에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헥헥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평소보다 혀가 붉은 상태라면 열을 의심해볼 수 있죠강아지 감기는 적절한 치료와 케어로 대부분의 경우 자연 치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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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눈물을 많이 흘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각막 손상이나, 알레르기에 의해 눈물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도 먼지, 꽃가루, 비듬, 연기, 음식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면역력 문제로 인해 생기는 것이므로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루증에 의할 수 있는데, 유루증이란 코와 눈을 연결하는 비루관이 막혀서 눈물이 코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으로 흘러내리는 증상입니다. 코가 짧은 강아지들은 비루관이 좁거나 꼬이거나 막혀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눈 주변의 털이 눈을 찌르거나 자극을 주거나, 향수나 담배 연기 등으로 인한 후각적인 자극도 눈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안검 내반증이라고 해서 속눈썹이 안으로 말려 눈을 찌르는 경우도 있구요.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알러지인 경우 간식을 주지 마시거나 사람음식을 주시지 마시고, 저알러지 사료를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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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앵무새 코뉴어 입질 얼굴 공격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작은 아들에게만 입질을 하는 이유는 앵무새가 아들을 경쟁자로 인식하거나, 아들의 행동이 앵무새를 자극하거나, 애정을 표현하려고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들이 앵무새와의 교감을 통해 앵무새의 신뢰를 얻고, 앵무새의 입질을 적절하게 대응하면 앵무새는 입질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코뉴어의 입질을 교정하는 방법 중 하나는 부리를 잡고 단호하게 안 돼라고 말하거나, 뒤집어 배를 보이게 한 후, 눈썹을 찡그리며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앵무새를 30분 동안 나에게 오지 못하게 하여 벌을 주는 것입니다. 코뉴어의 입질을 예방하려면 앵무새와의 교감을 자주 하고, 앵무새의 행복과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에게 충분한 장난감과 먹이를 제공하고, 적절한 훈련과 사랑을 주면 앵무새는 입질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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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끔 한곳을 한참씩 볼때가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후각과 청각이 사람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사람이 듣지 못하거나 맡지 못하는 냄새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정보를 강아지들은 느끼며, 그 곳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