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
Q. 배변,머리카락,화장지,각종 쓰레기 마구 먹는데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쓰레기통을 강아지가 접근하기 어렵게 하거나, 뚜껑이 닫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하기뒤지려고 할 때 '안 돼’라고 명령하고, 쓰레기통을 무시하면 칭찬하고 간식을 주기빈 캔이나 종이를 달아놓고, 쓰레기통을 건드리면 소리가 나게 하여 부정적인 연관성을 만들기강아지에게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제공하여 심심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강아지에게 적절한 양과 종류의 사료를 주고, 영양제나 간식을 적절히 보충하기강아지가 주인의 관심을 원할 때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행동을 통해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하기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체온에 맞는 옷은 어떻게 알아보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털이 짧고 가늘거나, 소형견이거나, 노령견이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추위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털이 두껍고 길거나, 이중모인 견종이거나, 활동적인 강아지는 옷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처음 입양할 때 강아지 꼬리가 잘려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꼬리가 잘려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견종의 특성이나 전통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도베르만, 코카 스파니엘, 요크셔 테리어, 슈나우저 등은 원래 꼬리가 길지만, 꼬리를 짧게 자르는 것이 견종의 표준이나 관례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라나라, 또, 한국에서도 2018년부터 꼬리 자르기를 금지하고, 위반하면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입양하신 강아지의 꼬리가 잘려 있는 것은 입양하기 전에 이미 잘려 있었거나, 병적인 이유로 잘라야 했던 경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꼬리가 잘려 있어도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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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양이가 화초를 뜯어 먹고 토하기를 반복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호기심때문에 뜯어먹는 경우도 있고, 불안하고 무료해서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뜯어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냥놀이를 많이 시켜주시거나 자주 놀아줘보시고, 또 사료의 양을 조금 더 늘려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초 중, 백합, 국화, 튤립, 아이비, 디펜바키아 등은 고양이가 먹으면 구토, 설사, 호흡곤란, 심장박동이상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해주세요. 특히 백합은 고양이에게 매우 치명적이며, 신부전이나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화초를 옮기거나,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풀을 따로 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풀로는 보리나 귀리 같은 곡식류 새싹이나 캣그라스 등이 있습니다. 이런 풀들은 고양이가 털을 토해내기 위해 먹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