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강아지도 정신병에 걸릴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사람처럼 정신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정신병은 주로 공포, 불안, 스트레스, 우울, 행동장애 등으로 나타납니다. 강아지의 정신병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도 개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강아지의 정신병 중 하나입니다. 공황장애는 강아지가 갑자기 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상태로, 심하면 경련, 짖음, 회피, 배변실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큰 소리, 낯선 사람이나 동물, 새로운 환경 등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강아지는 입마개를 해도 냄새를 맡는데 문제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입마개 중 강아지의 입 부분만 막아주고 코는 뚫려 있는 입마개를 선택하시면 강아지가 덜 불편해하고 냄새도 잘 맡을 수 있습니다.
Q. 유난히 고양이는 왜 털이 많이 빠질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나 개나 털 빠지는 것은 다 똑같이 많이 빠집니다. 덜빠지는 견종을 보셔서 고양이가 더 많이 빠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서 혹은 고양이마다 피부 상태가 다 다른 것이지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머리 숱이 많은 사람과 없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부병이 있을 경우, 호르몬 질환이 있을 경우 털 빠짐이 심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털갈이 시즌이라 더 빠질 수도 있구요. 매일 빗질을 해주셔서 죽은 털을 벗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노령견 스케일링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잇몸에 염증 및 발적이 있는 경우 치석으로 인한 치주염이나 잇몸에 질환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스케일링을 받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노견이다 보니 병원에서 마취에 대해 더 신경써주실 것이고 검사 또한 진행하여 시술 들어갈 것이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Q. 아파트에서 반려견 키우는거 상관없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매일 산책만 잘 시켜주신다면 문제 행동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집에서만 키우신다면 짖고 난리 날 수 있으니 꼭 산책 잘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에서도 충분히 키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