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강아지 코가검정색이 였는데 하얀색이되었어요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색소가 빠지며 코 색깔이 옅어지거나 분홍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건강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사회성은 주로 1년 이내에 형성되므로 이미 14세이면 사회성을 기를 수 없고, 억지로 사회성을 기르려 하지 말아주세요. 노견이기 때문에 외부 강아지들을 보면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살아온 대로 살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강아지가 변을 보기 전에 왜 빙빙 돌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강아지는 야생에서 살아온 본능 때문에 변을 볼 때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살피고, 다른 강아지들에게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빙글빙글 도는 것입니다
Q. 양치싫어하는 고양이 어떻게해야 좋아하게 만들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이미 나이가 2살이 넘었더라면 교육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고양이 자체는 워낙 예민한 경우가 많아 양치로 인한 스트레스로 오히려 다른 질환 특히 신부전 문제라던지 다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게 키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양치가 가능하다면, 고양이가 자고 일어난 직후 공략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저항이 덜합니다. 퇴근 직후 고양이가 자다 일어나서 집사를 반길 때 잠이 덜 깨어 있을 때고, 이때는 발톱깍이며 양치 등이 쉽습니다. 이 때 살살 달래가며 양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가 힘들다면 치석 방지 껌이나 간식을 주시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양치를 못시켜준다고 스트레스 받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집사들은 양치조차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강아지 눈물자국이 심한데 좋은게 뭐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눈물이 많이 나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구의 문제만 해결이 되면 눈물량은 줄어듭니다. 눈 주변의 털을 깔끔하게 잘라주고, 눈물 세정제로 눈을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료나 간식을 바꾸는 것은 눈물자국에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강아지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사료나 간식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서 눈물이 많아지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을 수 있죠.
Q. 몰티즈가 하울링을했어요 .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몰티즈에게는 혼자 있을 때 불안해서 하울링을 하는 것입니다. 분리불안이 발생하지 않게끔 외출 전 후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인이 나가든 들어오던 별일 아니란 듯 해주시면 됩니다. 하울링 자체는 큰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