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갑자기 만지려고하면 소리지르고 도망다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허리 등쪽을 만지면 아프고 도망다니는 것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허리 디스크는 아니라고 하셨으니, 장에 가스가 차있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장에 가스가 차있는 경우에는 강아지가 복부 통증을 느끼고, 식욕이 없거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물을 많이 주시고 하루정도 금식을 시켜보시면서 상태를 지켜봐주세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디스크가 아닐 수 있고 단순 가스로 인한 통증일 수 있으니 지켜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배변패드를 물어뜯는 행동은 왜그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물고 뜯고 찢는 것을 좋아하는 본능적인 성향 때문입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호기심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고 사람 아기처럼 뭐든 입속으로 넣으려고 합니다. 배변패드는 푹신하고 보들보들해서 물어뜯기에 적합한 장난감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가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입니다. 집 밖에서 충분한 운동량을 채워주지 못하면 집 안에서 물고 뜯는 행위를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및 에너지 분출을 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이나 주인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분리불안이 있을 경우에도 패드를 물어뜯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한테 오렌지 같은 과일을 줘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줘도 괜찮습니다만 강아지는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급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렌지는 단순 간식 개념으로 소량만 급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더운한여름에 햇빛이 내리쬐는잔디에 누워서 자고있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풍산개는 더위에도 잘 적응할 수 있으며, 뜨거운 잔디에 누워서 자는 것은 풍산개의 습성 중 하나입니다. 사람이 보기엔 저게 더위를 식히는 방법이야 라고 할 수 있지만 풍산개는 잔디에서 온기를 느끼는 것을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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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털이 많이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털이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사람의 탈모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다른 동물의 입양 보호자의 장기간 부재, 산책 부족, 놀이 부족 등 스트레스에 따라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강아지의 털빠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시고, 규칙적으로 털을 빗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