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웃는 표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표정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처럼 입꼬리를 올리거나 혀를 내밀며 웃는 표정을 짓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다른 방식으로 기분이 좋거나 만족스러운 감정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눈을 반짝거리며 만족한 듯 혀를 빼꼼 내밀며 입맛을 다시는 표정을 한다면, 이것은 사람에게는 웃음과 비슷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웃는 표정이나 제스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사람의 웃음과는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강아지도 자기 청결을 위해 손발이나 오줌싸고 자기 고추핥아여?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자기 고추를 핥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소변을 본 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개들이 하는 행동이며,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비뇨기계 질환, 스트레스, 습관, 흥분, 질병 등이 있습니다. 중성화를 하면 강아지가 생식기를 핥는 행동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중성화는 강아지의 성욕을 줄여주고, 생식기 관련 질병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중성화의 적절한 시기는 견종이나 체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