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목줄 없이 뛰어 놀 수 있게, 어떻게 훈련을 시키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매우 산만한 환경에서도 이리와라는 명령이 숙달되어야 합니다. 집에서 연습하면서 긴 줄로 거리를 점차 늘린 다음, 가능하다면 강아지 공원과 같은 통제된 환경에서 충분히 훈련되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자유롭게 걷다가 도망친다면 기호성 좋은 간식을 통한 콜 훈련을 반복합니다. 처음엔 짧은 줄로 이리와 한다음 간식을 주시면서 차차 줄을 늘려가면서 학습을 시켜주세요
Q. 강아지 사료 자주 바꿔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음식을 먹어야 영양소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사료만 계속 먹으면 지루하고 싫증날 수 있으므로, 새로운 맛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료를 바꿀 때에는 갑자기 바꾸지 않고, 천천히 기존 사료와 새 사료를 섞어서 급여해야 합니다. 갑자기 바꾸면 강아지의 소화기가 적응하지 못하고, 설사나 구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료를 바꿀 때에는 약 1~2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Q. 반려견이 식사는 그럭저럭 하는데 요즘 상추등 야채 편식을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이 야채를 좋아하는 것은 건강에 좋은 일입니다. 야채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을 공급해주고, 소화기능을 돕고, 피부와 털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야채만 먹는 것은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과 종류를 골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강아지들은 정말 사람의 말을 알아듣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주인의 말투나 억양을 보고 유추하는 것입니다. 정확히 사람의 말 뜻을 알아듣지는 못합니다.
Q. 강아지 털은 깎아 주는게 좋은가요 안 깎는 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 털을 깎는 것이 좋은지 안 깎는 것이 좋은지는 강아지의 품종, 피부 상태, 계절, 보호자의 선호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 털은 체온 조절, 피부 보호, 감염 예방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깎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너무 털이 많고 휘날릴 경우는 끝에만 조금씩 잘라주시는 것이 좋고, 그 외에는 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