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도 사람처럼 삐지고 그러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사람처럼 삐지기도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강아지가 삐진 것처럼 보이는 행동은 사실 강아지의 불안, 두려움, 스트레스와 관련된 것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말에 반응하지 않거나, 거리를 두거나, 식욕이 없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면, 강아지가 섭섭하거나 화난 것이 아니라, 긴장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Q. 반려견이 산책 시 한 번씩 그냥 앉아 버린다는데, 교정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산책이 너무 길거나 격하거나 날씨가 덥거나 추운 경우에 강아지가 지치고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나이, 건강 상태, 체력에 맞게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강아지가 특정 장소나 상황에 무서워서 앉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트라우마를 가진 장소에 가면 산책 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강아지를 억지로 끌고 가지 말고 다른 산책 코스를 선택하거나 보상 훈련을 통해 강아지가 산책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세요. 강아지가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앉으면 보호자가 안아주거나 간식으로 유도하는 경우, 강아지는 앉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강아지가 걸었을 때 보상을 주고, 앉으면 무시하거나 목소리로 꾸짖는 등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몸이 아파서 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