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Q. 강아지를 한마리 더 데려왔는데 구석에서 나오질 않는데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예전에 살던 곳에서 떠나서 새로운 집에 왔다면, 그것은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끼면, 밥을 먹지 않거나 간식을 좋아하지 않거나 구석에 숨어있거나 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락한 공간을 마련해주시고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Q.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생존수영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생존수영이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능입니다.하지만 강아지의 수영 능력과 수영실력은 견종이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트리버는 수영을 잘하고 좋아하는 반면, 푸들이나 치와와와 같은 작은 견종은 수영을 잘하지 못하고 싫어할 수 있습니다 .
Q. 고양이가 모래 외의 곳에 볼일을 보는데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모래가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냥 너무 어리기 때문입니다^^ 어린 고양이들은 모래 외에도 이불위나 푹신푹신한 옷 위 쿠션 등등 여기저기 막 배변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을 같이 쓰는 것은 안됩니다. 고양이 마릿수당 최소 화장실 1개 입니다. 나중에는 화장실을 같이 쓰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 화장실 외에도 오줌이나 대변을 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화장실 갯수를 늘려주시고, 다른 곳에 오줌을 누었다면 냄새 제거제로 냄새 말끔히 없애주세요. 냄새가 있으면 그 장소가 화장실이라고 착각하게 되어 계속 오줌 실수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차 모래에 덮는 행위를 다른 고양이들로부터 배우고 익힐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Q. 강아지가 스트레스나 불안을 겪을 때 그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과도하게 짖거나, 공격적으로 행동, 엉뚱한 곳에 배변을 하거나 식욕이 없거나 설사하거나 구토, 꼬리를 쫓거나 발톱을 물거나 털을 뜯거나 물건을 훼손할 때, 기력이 없거나 자주 잠들 때, 주인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외로움을 타거나 마운팅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만병 통치는 산책입니다. 산책 많이 시켜주시거 많이 많이 놀아주시고 맛있는거 많이 주시고 사랑으로 키워주시면 됩니다.
Q. 강아지가 물통에 계속 발을 담궈요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아직 4개월 강아지는 모든 것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나이입니다. 강아지는 물을 좋아하고, 물통에 발을 담그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는 더운 날씨에 물통에 발을 담그면서 시원함을 느끼고자 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물통에 발을 담그고자 할 수 있구요. 그릇을 조금 더 높게 설치해주시거나 정수기로 교체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리기에 시간이 지나면 차차 물그릇에 장난치는것이 줄어들 수 있고, 물그릇에 과한 장난을 치면 안돼~ 라고 말하면서 행동을 제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