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려견 밥상 교육시키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식사 시간에 사람의 밥상에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미리 정해진 자신의 자리에 있도록 가르쳐 줍니다. 사람의 식사 시간과 다른 시간에 밥을 먹도록 습관을 들여 줍니다. 사람이 식사하기 전이나 후에 반려견에게 밥을 주거나, 사람이 식사하는 동안 반려견에게 장난감이나 씹을 수 있는 간식을 주어 식욕을 분산시킵니다.사람의 음식을 탐내거나 뺏으려고 할 때, 앉아, 안돼라는 명령어를 통해 반려견을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령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보상이 필요합니다.
Q. 수액맞고 폐에 물이 찼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폐수종의 정확한 확인은 집에서는 하기 힘듭니다. 폐수종으로 인해 기침이 발생하는 경우나 호흡수를 체크하시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분당 25회를 넘기게 되면 호흡이 불편하다는 것이니 폐수종에 대한 위험으로 인지할 수 있게되는 것이지요. 한번 차면 계속 차는 것은 아닙니다만 폐에 물에 차게 되는 원인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폐에 계속 물이 차게 될 수 있습니다.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폐에 혈액이 밀려들어 물이 차는 경우, 심장 이외의 다른 요인으로 인해 폐에 물이 차는 경우(폐렴이나 기타 감염, 열사병, 저단백혈증, 유전적인 요인 등) 폐수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에 물이 차는 것은 폐수종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