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 신용등급 하락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세계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는 무디스, 피치, S&P를 말합니다. 3개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연혁을 살펴보면, S&P - 2011년 AAA에서 AA+로 강등피치 - 2023년 AAA에서 AA+로 강등무디스 - 2025년 Aaa에서 Aa1로 강등최근 연일 보도되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헤드라인 뉴스 내용은 무디스의 강등 결정(2025.5.16.)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졌던 미국 국채의 신뢰성에 금이 갔다고 볼 수 있으며, 이로써 미국 정부가 자금 조달을 위한 국채 발행시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게 됩니다. 따라서,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조정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며, 자산시장과 금융 시스템에 일부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Q. 비트코인은 계속 우상향하고 있는데 우샹하는 원인이 무엇인가요.?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총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발행된 비트코인은 1,960만 개 정도이며. 이러한 한정된 발행 공급량은 비트코인의 희소성 유지 및 가치 보존을 가능하게 합니다. 중앙 기관이나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분산 데이터라는 블록체인 특성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영구적으로 고정시켜 그 누구도 임의로 늘릴 수 없으며, 이는 금이나 법정화폐와 확연히 구별되는 특징입니다.4년마다 도래하는 비트코인 채굴량의 반감기 때마다 채굴 보상(신규발행 비트코인 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비트코인의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발행량은 비트코인을 갈수록 더 귀한 자산으로 만들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2024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연기금 또는 기관자금의 유입 길이 열리게 되었고 주식처럼 쉽게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매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물 ETF의 등장은 잠재적 수요층의 폭발적 확대를 의미하며, 거대자금의 유입은 비트코인이 주류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 앞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 기반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과거에는 금과 부동산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꼽혀왔지만, 최근에는 고정된 공급량과 탈중앙화된 성격을 지닌 비트코인도 “인플레이션 대안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법정화폐의 무제한 발행에 따른 가치 하락에 맞설 수 있는 디지털 금으로써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자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업과 일부 국가(엘살바도르 등)는 법정화폐로 채택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