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위나 오리는 깃털이 뽑히면 다시 깃털이 그대로 자라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깃털도 털의 한 종류이기때문에, 깃털이 뽑히면새로운깃털이 다시자란다고합니다. 조류는 정기적으로 털갈이를 하기도하는데,스스로 털을 탈락시키고 새 깃털이 나오도록합니다.다른동물들처럼 모낭의 역할을하는 깃털주머니가 존재하는데,이 깃털주머니에서 깃털을 성장시킵니다.다만 깃털을 잘라내면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다시 길어지면서원래상태로 회복되지는 않고 그 길이 그대로를 유지합니다.보통 몇주에서 몇달에 걸쳐서 완전히 새로운 깃털을 만들어냅니다.이러한 것털은 조류의 건강상태나 영양상태에 따라서 깃털의 재생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합니다.감사합니다.
Q. 코르티솔 호르몬이 우리몸에서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먼저 뇌의 시상하부에서 CRH이라고하는 부신피질자국호르몬이 분비되면뇌하수체에서 ACTH라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함께 방출됩니다.이 ACTH가 부신으로이동하여 신호를전달하면 코르티솔이 생성되고 분비됩니다.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게되면이 코르티솔이 증가해서 혈압이 상승하고혈당이 증가하며 대사 활성화등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높입니다.또한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면서과도한 면역반응을 방지하는 역할을합니다.이 코르티솔이 과다분비되면 쿠싱증후군이라고하는 비만, 고혈압, 근육약화등의증상을 보이게되며 부족하면, 애디슨병이라고하는 피로, 저혈압, 체중감소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주로 코르티솔은 아침에 최고치, 밤에 최저치를 기록하고수면과 각성주기에 영향을 주기도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