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 있는 날과 손 없는 날을 정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손이 없는 날"이란, "악귀가 하늘로 올라가 우리들에게 훼방을 놓지 않는 좋은 날"을 말한다고 합니다.음력 날짜 끝자리 9, 10일(0일) 기준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손 없는 날'이라고 부르는데, 다음과 같은 기준이라고 합니다.인도 불교의 일파인 밀교(密敎)에 따르면 손은 음력 1일, 동쪽을 시작으로 매일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며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손이 날짜에 따라 이동하는 방향은 다음과 같이 전해진다.음력 기준 (날짜 끝자리 / 방위)1일 동쪽 / 2일 남동쪽3일 남쪽 / 4일 남서쪽5일 서쪽 / 6일 북서쪽7일 북쪽 / 8일 북동쪽9, 10일 : 손 없는 날https://www.fnnews.com/news/202007081418341194
Q. 일정한 시간까지 보도를 금지하는 엠바고는 왜 생겼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엠바고의 유래는 스페인어 '엠바고(embargar)'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는 '선박 용어'이며 원래는 선박의 억류나 출항금지를 의미하는 의미라고 합니다.현재의 엠바고는 보도유예를 뜻하는데, ‘비보도’인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와는 구별되며, 엠바고는 법적 강제는 아니지만 기자들에게는 불문율로 통한다고 합니다.엠바고는 2차 세계대전 때부터 언론계 관행으로 자리매김했는데, 1944년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연합군은 엠바고를 걸고 언론에 상륙일시와 지점을 미리 브리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