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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

이예슬 전문가
이화여대
Q.  과가시대부터 장가를 가면 어른이라 불렀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장가의 개념보다는 관례를 하는 것이 어른으로서 대해지는 일종의 행사였다고 합니다.관례, 어른이 되다오늘날에는 만 열아홉 살에야 비로소 성인이 되지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 성년의 날인데, 요즘은 성년의 날을 되새기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하지만 옛날에는 어른이 되는 의식이 매우 중요한 행사였어요. 성인식을 치렀느냐 치르지 못했느냐에 따라 어른과 아이로 나누었지요. 남자의 성인식은 ‘관례’, 여자의 성인식은 ‘계례’라고 불렀어요. 관례와 계례는 보통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에 치렀어요.관례를 치르는 소년은 먼저 어른이 평상시에 입는 옷으로 갈아입어요.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이 남자아이의 댕기머리를 풀어 상투를 틀고 망건을 씌워 주며, 축하의 말을 하지요. 이것이 끝나면 어른의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갓을 머리에 쓰는 예식을 해요.이때에도 좋은 말을 해줘요. 이어 예복을 입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홍패를 받을 때 쓰던 관인 복두를 머리에 써요. 이처럼 옷을 세 번 갈아입고 나면 술 마시는 예절을 배워요. 그리고 나면 동네 어른이 자를 지어 주었어요. ‘자’는 어른이 되어 사용하는 이름을 말해요.“자네의 자는 ‘해천’이라 지었네. 너른 바다와 푸른 하늘을 보며 슬기롭게 살라는 뜻이니, 이름에 걸맞은 어른이 되게.”“네, 그 말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옛날에는 같은 어른끼리도 상대방의 정식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을 큰 실례로 여겼어요. 그래서 좋은 뜻을 담은 또 다른 이름을 지었지요. 웃어른이라도 관례를 치른 사람에게는 반말을 하지 않았어요. 반드시 존댓말을 쓰거나 ‘~하시게’ 등의 말투로 존중해 주었지요. 관례를 모두 마치면, 집안 어른들이 사당에 아뢨고요. 그리고 마을 어른들을 모셔다 잔치도 벌였어요.여자의 계례는 소녀의 길게 땋은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 주었어요. 그런 다음에 족두리나 화관을 쓰고 어른의 옷으로 갈아입었지요. 그 밖의 다른 절차는 관례와 비슷하게 진행되었어요.남자의 경우 보통 15세에서 20세 사이에 성인식을 치렀어요. 계례는 보통 15살 무렵, 혼례와 연결해 치렀지요. 그 덕분에 관례를 치르고 장가를 든 열 살 먹은 꼬마가 스무 살 넘은 댕기머리 총각을 어린애 취급하는 일도 있었다고 해요.여러분이 앞으로 커서 성년의 날을 맞이하게 된다면,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깨닫고 사회인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어요.http://contents.history.go.kr/mobile/eh/view.do?levelId=eh_r0313_0010&code=
Q.  콜럼버스의 최후는 비참했다고 하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콜럼버스의 후원자였던 이사벨라 여왕이 사망한 후 콜럼버스는 지원군이 없어졌고, 신대륙을 발견한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으나 비참하게 굶고 병들어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지니다.병명은 매독이였다는 주장이 있으며, 비참한 삶으로 마감을 한 이유는 항해를 위한 자금마련이 빚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Q.  윤회사상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자료에 따르면 윤회사상은 인간이 죽어도 그 업(業)에 따라 육도(六道)의 세상에서 생사를 거듭한다는 불교교리를 말합니다.. 힌두교교리. 생명이 있는 것은 여섯 가지의 세상에 번갈아 태어나고 죽어 간다는 것으로 이를 육도윤회(六道輪廻)라고 부릅니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2706
Q.  은행계좌는 왜 20일에 한개만 만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입출금 통장의 개설일을 기준으로 20 영업일이 지나야지만 새로운 입출금 통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대포 통장 근절 등 사기행위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준이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우리나라 금리는 미국을 따라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의 금리인상정책은 글로벌적인 현상이기에 우리나라의 금리가 무조건 미국의 금리를 따라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다만, 최근의 금리인상이 글로벌 적인 현상이고 사실, 미국의 금리결정사항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므로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의 압박이 더 커졌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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