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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

이예슬 전문가
이화여대
Q.  우리나라는 매운 음식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매운 음식을 요리하여 먹게 된 시작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전쟁을 겪고 난 후라고 합니다.다음의 포스팅 및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ibrary1004&logNo=30090738108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1104010062
Q.  매년 전년도 세상을 밝게한사람들에게 그 공로로 노벨상 을 수여하는데요 노벨 상의 기원과 역사가 어떻게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중에는 다음의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유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다섯 등분하여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이나 발명을 한 사람, 화학 분야에서 중요한 발견이나 개발을 한 사람, 생리학 또는 의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한 사람, 문학 분야에서 이상주의적인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 사람, 국가간의 우호와 군대의 폐지 또는 삭감과 평화 회의의 개최 혹은 추진을 위해 가장 헌신한 사람에게 준다.다이너마이트가 군사적으로 이용되는 걸 회의감을 느꼈던 노벨은 후에 유언으로 유산의 94%(약 440만 달러)를 기부, 노벨상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친족들의 반대도 있었고, 그리 권위있게 여겨지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Q.  사람들이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표현을 쓴데?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어처구니 없다'는 말은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힐 때, '어이없다'라는 표현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고 합니다.그 어원이 분명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우리나라 국립국어원에서의 답벼내용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어처구니'와 ‘어이’의 어원이 분명하지 않아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질의하신 부분과 관련하여 아래의 내용을 제시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대국어 사전에서는 ‘어처구니’를 ‘상상 밖의 엄청나게 큰 물건이나 사람’의 의미로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어처구니’가 주로 ‘없다’와만 통합하여 쓰이고 독자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없어 그 의미를 실제 용례를 통해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다만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에 나온 사전의 의미 기술이나 20세기 초의 몇 안 되는 실제 용례를 통해 ‘어처구니’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의미를 추출할 수 있을 뿐이다. 19세기 말의 “한영자전”(1897)에는 ‘어쳐군이’로 표기되어 나오며, ‘돈을 주조하는 데 쓰이는 놀랄 만한 기계’라고 기술되어 있고, 20세기 초의 “조선어사전”(1938)에는 ‘키가 매우 큰 사람의 별칭’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20세기 초에 나온 소설류에서는 엄청나게 큰 기계를 ‘어처구니 기계’, 엄청나게 큰 굴뚝을 ‘어쳐군이 굴둑’으로 표현해 놓았다. 그리고 어떤 소설에서는 ‘어처구니’가 ‘증기기관’과 같음을 특별히 지적하고 있다. 이로 보면, 20세기 초까지도 ‘어처구니’가 ‘엄청나게 큰 기계나 물건, 그리고 그와 같은 사람’을 지시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토대로 “큰사전”(1957)에서 ‘어처구니’를 ‘상상 밖에 엄청나게 큰 물건이나 사람’이라고 기술한 것이다. 물론 ‘어처구니’를 ‘바윗돌을 부수는 농기계의 쇠로 된 머리 부분’, ‘맷돌을 돌리는 나무막대로 된 손잡이’, ‘궁궐이나 성문 등의 기와 지붕에 있는 사람이나 갖가지 기묘한 동물 모양의 토우’로 이해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어처구니없다’의 유래를 설명한다. 가령, 맷돌을 돌리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도구인 손잡이(즉 ‘어처구니’)가 없어 맷돌을 돌릴 수 없게 되어 허탈해짐으로써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에 ‘어이없다’는 의미가 생겨났다는 식이다. 그런데 이들 ‘어처구니’에 결부된 여러 의미는 사전적 의미와는 지나치게 거리가 있다. 따라서 ‘어처구니’라는 말에 여러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의 ‘어처구니’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어처구니’의 의미는 어느 정도 드러났어도 ‘어처구니’의 어원은 좀처럼 알기 어렵다. ‘어처군’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이 경우에도 ‘어처군’이 무엇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19세기 말의 어떤 사전에서는 ‘魚採軍(어채군)’으로 쓰고 있으나 이는 단순히 한자의 음을 이용한 표기에 불과하다. 그런데 ‘어처구니’가 지역에 따라 ‘얼척’이나 ‘얼처구니’로 쓰이는 것을 보면 본래 어형은 ‘얼척’에 가깝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러나 ‘얼척’의 어원도 설명하기 어렵다. ‘얼척’에 접미사 ‘-우니’가 붙어 ‘얼처구니’가 되고 ‘ㅊ’ 앞에서 ‘ㄹ’이 탈락하여 ‘어처구니’가 된 것이 아닌가 한다. ‘볼따구니(볼때기)’, ‘철따구니(철딱서니)’ 등에서도 접미사 ‘-우니’를 확인할 수 있다. 20세기 초에서도 ‘어처구니’는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주로 ‘없다’와 어울려 ‘어처구니가 없다’ 또는 ‘어처구니없다’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와 통합하여 어떻게 ‘어이없다’와 같은 뜻을 갖게 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20세기 초의 ‘어처구니’는 ‘엄청나게 큰 기계나 물건, 그리고 그와 같은 사람’이라는 의미여서 ‘어처구니가 없다’나 ‘어처구니없다’는 ‘엄청나게 큰 기계나 물건이 없다’ 또는 ‘엄청나게 큰 사람이 없다’의 뜻이 되어 ‘어이없다’, ‘기가 막히다’의 뜻과는 영 관련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보면 ‘어처구니’의 어원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또 ‘어처구니’와 ‘없다’가 어울려 어떻게 ‘어이없다’의 뜻을 갖게 되었는지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말았다. 다만 ‘어처구니’가 20세기 초에만 해도 ‘엄청나게 큰 기계나 물건’, ‘엄청나게 큰 사람’을 실제 뜻하고 있음을 확인했을 뿐이다.(출처: 조항범,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Q.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성을 가지게 된것이 언제부터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국의 성씨는 삼국시대에 한자(漢字) 등 중국의 강력한 선진 문물 수입과 함께 도입되었으며 한민족식 복성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중국식 성씨가 대규모로 보급된 뒤에도 무성층으로 남아 있던 공사노비, 화척(禾尺), 향·소·부곡민, 역·진민 등 천민층은 10세기 이래 조선시대까지 개별적인 신분해방과 신분상승으로 인하여 부분적으로 성씨를 획득해 갔지만 그들에게 성씨가 획기적으로 보급된 시기는 조선 후기 이후이며 이때는 성을 사거나 주인의 성씨를 그대로 물려받거나 자신이 사는 지역(전주이씨, 경주김씨)의 성을 그대로 받기도 하였으며 20세기 초 호적법이 시행된 이후에는 담당 공무원이 임의로 부여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Q.  우리나라에 이,박,김씨가 많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대에는 누구나 성과 이름이 있지만 옛날에는 성은 양반들만 가질 수 있고 평민이나 천민의 경우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이름만 있을 뿐 성이 없었다고 합니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이 이름있는 족보를 사며 성을 가지기도 하고 주인의 성을 그대로 따라가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족보를 사는 경우에는 왕족인 '이씨'성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었다고 합니다.즉, 김이박은 한국에서 왕족들의 성이었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서 명문가들이 선호했고, 후대에 와서 평민이나 명문가에 딸린 권속들은 주인의 성을 자연스럽게 사용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또한 지역 자체의 성씨를 그대로 받는 경우도 있었는데 전주라면 전주이씨 경주라면 경주이씨와 같은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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