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의 주마등은 뭘 뜻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주마등(走馬燈)이란, 등롱에 그려진 그림이 마치 움직이는 듯이 보이는 장식용 등(燈)의 하나입니다.주마등의 경우 명사로서 등 한가운데에 가는 대오리를 세우고 대 끝에 두꺼운 종이로 만든 바퀴를 붙이고 종이로 만든 네 개의 말 형상을 달아서 촛불로 데워진 공기의 힘으로 종이 바퀴에 의하여 돌게 되어 있다.는 뜻풀이가 가능한데, 국립국어원에서는 '무엇이 언뜻언뜻 빨리 지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주마등'을 쓰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답변한 바도 있습니다.무엇이 언뜻언뜻 빨리 지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지난 10년의 풍상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 갔다.≪한무숙, 만남≫
Q. 홍콩 사람들의 아침 식문화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홍콩의 경우 영국의 식민지로 존재하였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기존 동양권의 식문화에 서양권의 식문화가 합쳐진 형태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젓가락도 포크와 나이프도 잘 사용하며, 아침 식사 때는 홍콩식 쌀죽(콘지)이나 딤섬, 국수 등을을 먹고, 서양식으로 소시지, 튀긴 달걀, 토스트를 먹는 것도 보편적이라고 합니다.홍콩의 경우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아침식사를 외부에서 사먹는 것이 흔한 문화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