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는 흑자인 스포츠구단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야구를 예로 들자면2022년 프로야구단 10개 팀의 총매출은 455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흑자를 낸 곳은 SSG 랜더스(17억원)와 삼성 라이온즈(1억 7000만원), 한화 이글스(1억원), 키움 히어로즈(51억원), 롯데 자이언츠(22억원) 등입니다. 반면 LG 트윈스는 가장 많은 7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NC 다이노스(38억원), 두산 베어스(34억원), KT 위즈(20억원), KIA 타이거즈(2억 6000만원) 등도 적자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Q. 유상감자시에 일반주주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감자는 주식 금액을 낮추거나 주식 수를 줄이는 것으로 유상감자, 무상감자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유상감자는 줄어든 주식에 대한 금액을 주주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기업의 자본금 규모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기업이 50%의 유상감자를 한다면 주주는 주식의 50%를 현금으로 받고 비용을 자본금으로 지급해 기업의 자본금 50%를 줄입니다. 물론 주주들의 지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유상감자는 자본금을 기업 규모에 맞게 조정해 매각 또는 합병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무상감자에 비해 드물게 시행되는 방법입니다.무상감자는 줄어드는 주식에 대한 보상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무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자본 총액의 변동이 없으며, 주식 수를 줄여 자본금을 줄이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활용됩니다.감자와 증자는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도 있고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가를 급등하거나 급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감자는 상법상의 감자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야 하며,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세무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상감자 시 주주가 받는 감자의 대가가 주식의 취득금액보다 크면 의제배당으로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불균등 감자 시 주주 간의 증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수관계법인의 이익 분여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당행위계산부인의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