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천문우주
Q. 육지보다는 바닷가에 가게되었을때 바람이 많이 불던데 육지에 비해 바닷가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바람은 두 지점의 기압 차이에 의해 공기가 이동하는 것입니다. 두 지점의 기온 차이는 지표의 성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비열입니다. 주변이 모두 육지라면 비열이 비슷해서 온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닷가는 한쪽은 육지, 다른 한쪽은 바다라서 비열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해가 있는 동안은 비열이 작은 육지가 빨리 가열되어 육지 쪽은 저압부가 되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바다 쪽은 고압부가 발달합니다. 두 지점의 온도 차가 클수록 기압 차가 커지므로 낮에는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바람이 붑니다. 이를 해풍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밤에는 육지가 더 빨리 냉각되어 육지 쪽이 고압부, 바다 쪽이 저압부가 되어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바람이 불며, 이를 육풍이라고 합니다. 해가 뜰 때, 혹은 해가 질 때 쯤에는 육지와 바다의 온도가 비슷해져서 기압 차이가 적어져 바람이 약하게 불거나 불지 않게 되는데, 이때를 뜸이라고 합니다.그리고 바다는 육지에 비해 지표의 굴곡이 작아서 바람에 마찰이 거의 작용하지 않아 같은 기압 차이의 육지보다 바람이 세게 붑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이번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종다리는 어느 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시한 이름입니다.2024년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은 개미, 제비이며, 북한이 제출한 이름은 종다리, 도라지입니다.개미는 3호, 제비는 17호이고, 종다리는 9호, 도라지는 23호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우주의 크기를 비교해서 행성 크기 순서대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행성의 크기는 지름을 기준으로 작은 것부터 '수성-화성-금성-지구-해왕성-천왕성-토성-목성'의 순입니다.각 행성의 지름은 아래와 같습니다.수성(Mercury): 4,879 km화성(Mars): 6,779 km금성(Venus): 12,104 km지구(Earth): 12,742 km해왕성(Neptune): 49,244 km천왕성(Uranus): 50,724 km토성(Saturn): 116,460 km목성(Jupiter): 139,820 km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