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량 음주 후 근육통에 아세트아미노펜
안녕하세요. 이준수 약사입니다.-일반적인 진통제 (타이레놀 등의 Acetaminophen 제제 / 이지엔6, 탁센 등의 NSAIDs 계 소염진통제 등) 는음주 기간 중에 약물 복용이 불가능하며, 약물 복용 기간 중에 음주를 하시는 것도 불가능합니다.이지엔6, 탁센 등과 같은 Ibuprofen, Dexibuprofen, Naproxen 등의 NSAIDs 소염 진통제는 알코올과 병용 시위장 자극을 심화시켜 속쓰림, 위궤양, 위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특히 타이레놀 등의 Acetaminophen 제제 복용 중 음주 시간 대사 과정 중 최종적으로 NAPQI (N-Acetyl-p-Benzoquinone Imine) 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됩니다.이 물질은 치명적인 간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Acetaminophen 복용 중에는 음주를 하시면 안 되며, 음주 시에도 Acetaminophen 을 복용하셔서는 안 됩니다.복용에 관해서는 음주 → Acetaminophen 복용을 위해서는 알코올 반감기를 고려하여 하루 정도 이후부터 복용이 가능하며Acetaminophen 복용 → 음주를 위해서도 Acetaminophen 반감기를 고려하여 하루 정도 이후부터 음주가 가능합니다.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저혈당과 고혈당 뭐가 더 치명적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준수 약사입니다.-당뇨 환자는 혈당이 높은 고혈당 상태인 환자를 칭하며,일부 약제에서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는 약제가 있어경우에 따라 혈당이 높아진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의약품을 복용하였다가저혈당 쇼크가 오는 사례도 더러 있습니다.고혈당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되기 보다는, 혈액에 포함된 당이 많아짐에 따라혈액이 끈적하게 변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혈행과 관련하는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저혈당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됩니다. 불안, 초조나 두통, 무기력, 빈맥 등이 발생할 수 있고,심한 경우에는 경련, 의식불명이나 실신에까지 이르기도 합니다.저혈당의 경우 포도당 캔디 등을 섭취함으로써 증세를 빠르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