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라빚이 늘어나는것이 왜 무서운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997년의 IMF위기는 국가 부채가 많아져서 국가부도로 이어져서 생긴 일입니다.국가 부채가 늘어나면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집니다.정부는 세금을 더 많이 걷거나 지출을 줄여야 하며, 기업과 개인의 투자 여력이 줄어들고, 사회 서비스가 축소되기 때문에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집니다.정부는 경기 부양을 하기위해 많은 돈을 찍어내게 되는데,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사람들의 실질 구매력이 떨어집니다.- IMF때처럼 채무 불이행이 될 수 있습니다. 채무 불이행은 국가의 신용도에 큰 타격을 입히고, 경제 위기를 초래하며 국가의 금융 주권을 빼앗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