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옹기에는 어떤 과학원리가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옹기는 1200~1300도의 고온에서 구워지면서 흙에 함유된 결정수가 빠져나가 미세기공이 생깁니다.이 미세기공은 공기는 통과시키지만 물은 통과시키지 않아 옹기 안팎의 공기가 순환할 수 있어서, 옹기 안의 음식물은 산소와 접촉하여 발효가 잘 되며,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또한, 옹기는 열전도율이 낮아 음식물이 천천히 익고, 열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옹기는 김치, 장류, 곡물 등의 저장에 적합한 그릇입니다.
Q. imf가 다시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 1997년과 같은 형태의 IMF가 다시 올 확률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IMF는 국가의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때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로 IMF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이후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IMF에 대한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고, 국제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받고 있습니다.최근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IMF가 다시 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의 금리 인상 등은 우리나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금융위와 금감원은 각각 하는 역할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융위는 금융관련 주요 사항 심의, 의결, 지도, 감독의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정책 및 감독에 대한 포괄적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반면에 금감원은 실무적 성격이 강하며, 금융회사 감독, 검사, 자본시장 감독서비스, 회계 감독서비스, 금융소비자 보호 역할로 금감위 손발이 되는 감독 집행기구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