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주차 신생아 외출, 절대 불가 인가요?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 218입니다.아이가 태어나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려니 답답하고, 요즘같이 날씨가 좋은 봄 날이면 아이와 함께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지는데요. 산책 전에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육아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체온조절이 미숙한 아기들은 스쳐가는 바람에도 영향을 받고, 햇볕을 쬐는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추운 날씨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죠 . 그리고 신생아들은 안정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 입니다. 면역력이 아직 약한 신생아들은 오염 물질이나 나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고 아기의 피부 또한 연약하여 제 기능을 완벽히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생후 며칠 간은 깨끗하고 아나정적인 환경, 알맞은 습도가 유지되는 집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엄마 또한 겉으론 괜찮아 보여도 출산 후 몸조기 기간이 충분히 필요하기 때문에 아기와 같이 외출 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후 3개월, 100일 이후에 외출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Q. 아이가 핸드폰영상을 자꾸 보려고 하는데 어찌 지도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여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스마트폰 사용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가 겪고 있는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아직 뇌발달이 진행중이 유아기때의 스마트폰 사용은 장점보단 단점이 많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는 일반 아이보다 우측 전두엽 활동이 적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뇌의 불균형 발달로 인해 ADHD, 틱장애, 발달장애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더불어 강한 자극에만 반응을 보이는 팝콘 브레인 현상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또 스마트 폰은 밝은 빛을 내는데 이것은 빠르게 성장하는 뇌 발달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유아기때 스마트 폰에 많이 노출 되면 신체 기능 , 신체 능력, 운동 능력이 저하 됩니다. 애를 써서 몸을 크게 움직여야 하는 노력 없이도 재밌는 자극을 주는 스마트 폰에 익숙해지면 신체 능력 및 관련된 뇌 기능 발달에 영향을 주어 악순환으로 이러지게 됩니다. 또한 언어 발달에도 영향이 미치고 이는 사회성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되어 더욱 주의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을 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그 시간을 조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셔야 합니다.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되도록 1시간 이내로 하거나 아니면 평일엔 사용을 자제하고 주말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여 아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