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ETF의 개념에 대하여 너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인데요. 거래소 거래 펀드라고 하면 직역이겠네요.펀드는 투자목적을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이고,ETF는 주식거래소에서 투자하기위해 세운 회사의 자금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기본적으로는 상장주식의 지수를 추종하는,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 코스피지수, 또는 미국 S&P지수가 오르느냐 내리느냐에 의해 수익이 발생하도록 한 것이 있고요.기술주들만 모아서, 반도체, 전기차 등 주식종류별로 한 바구니에 분산해서 담은 후, 그 전체 가격의 상승, 하락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1/n로 자금풀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것입니다.주식보다 ETF가 장점인 것은, 1만원으로 살 수 있기때문에, 아무리 비싼 주식이라도 1만원짜리 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고요. 게다가 최고의 투자전문가들이 상황을 보고 바구니에서 빼고 넣고를 반복하기때문에 ETF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겠죠.단점은 ETF를 운용하는 회사가 수수료를 좀 가져간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다보스포럼에서 이런 말을 했기때문에 어원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4차산업혁명은 디지털혁명인 3차산업혁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바이오, 물리학 등의 기존 영역의 경계가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다"디지털 데이터화 된 빅데이터들이 복합적인 분석을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을 모든 산업에 융합시키면 전혀 다른 기술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죠.유전공학이든 생명공학이든 과거에는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연구되던 산업이 융합기술에 의해서 단기간에 정확하게 시뮬레이션되어 산업화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도 예상할 수 있는 것이고요.현실과 가상,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가상현실은 기존의 물리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혀 새로운 세계, 과거에는 형이상학이나 상상 속에만 꿈 꾸던, 시공간을 초월한 현상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이 산업화로 이어지면, 무인, 로봇, 인공지능영상의료시스템, 3D프린팅, 나노기술, 자연친화적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수요자중심 산업화일 것입니다.공급자가 생산한 물건을 소비자가 선택하던 방식에서, 수요자의 필요를 빅데이터가 예상하고, 생산자가 데이터를 선택하여 생산해내는 것이죠. 심지어 소비자가 대부분의 상품을 직접 생산하기도 할 것입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상품을 생산자가 생산시설을 갖추어 생산해서 딱 한 명에게만 판매한다면, 이런 기성제품 생산공장시스템은 망하겠죠.그런데 빅데이터가 제시하는 데이터대로 상품을 개발하게 되면, 마케팅의 실패가 없을 것입니다.심지어 수요자가 직접 자신의 상품을 개발하고 제작하고 사용하도록 완벽한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이 또한 마케팅 실패는 없겠죠.재고도 없고, 덤핑도 없고, 전시장도 없고, 마케팅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다면, 전혀 새로운 방식이 아닐까요?전혀 새로우니 혁명이겠죠?제4차산업혁명은 수요중심 산업개편이 아주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하는 것이라고 하면 될까요?
Q. 외화에 대해 궁금한 점 있어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 국가의 신용도는 경제 규모는 물론이고 외환보유고도 중요하죠.국가 내에서 자급자족이 된다면, 외화 보유고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그러나 우리나라처럼 무역을 하는 나라는,외환보유고가 없다면, 특히 외환으로 달러 보유한 양이 없다면, 채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되겠죠.국가 전체가 외환보유고가 없는 데, 물건을 팔려고 할까요?당연히 지불능력이 없으므로 물건을 팔 지 않을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수입이 불가능하고,수입되지 않으면 생산이 불가능하고,수출할 수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없게 되겠죠.그리고 국채를 발행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그러니 외환은 국가신용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죠.
Q. 나라마다 환율은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환율은 각 나라가 정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지금은 변동환율제를 선택했기때문에, 정한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변합니다.우리나라의 환율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 보면,미군정이 1945년 10월 원조액과 민간에 대한 채무액을 일정하게 정하기위해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율을 처음 설정하였습니다.그 당시 15원을 1달러라고 했다네요.우리나라는 정부 수립 후에 450원을 1달러와 교환비율로 책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부만 공정환율로 하고, 시장 시세에 따라 재무부장관이 수시로 정정하는 일반환율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1950년 4월에는 대통령령 제324호로 외국환관리규정 및 외국환매매규정을 제정하면서 경매에 의한 은행 환율이 사용되었다네요.1960년대 수출이 갑자기 늘어나자, 1964년 달러당 130원에서 220원으로 인상하면서 우리나라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에서 단일변동환율제로 불리게 됩니다.1980년대 개방압력으로 2월에, 주요 대상국들의 환율을 따르는 복수통화바스켓제도로 변경하였네요. 일일 변동폭이 제한되어 있는 범위에서만 허용되는 시장평균환율제로 1989년 상하 0.4%에서 1995년 상하 2.23%로까지 확대되었죠.1997년 말 외환위기로 시장평균환율제도에서 자유변동환율제로 바뀌게 됩니다.1997년 12월 환율의 일일 변동제한폭이 폐지되었습니다. 자유변동환율제는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는 환율제도인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전산화가 되었기때문이 아닐까요?각 나라의 정부는 환율을 자국의 경제규모에 맞게 정하는 것입니다.
Q. NFT를 판매하지 않고 NFT화 한 채로 개인적으로 소지만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NFT는 제작이 아니라 민팅(minting)을 하는 것이라고 해야합니다.사진이나 음성파일, 영상파일이 NFT는 아니고,OpenSea를 예로 들면,메타마스크지갑을 OpenSea에 연동시키고, 이더리움을 지갑에 넣어둘 필요가 있습니다.OpenSea에 가입, 로그인 후, 자신의 메타마스크지갑을 연동시킵니다.OpenSea 우측 상단의 My Collections 누르고, Create a Collection을 눌러 자신의 작품을 올립니다.제목작품설명기본 블록체인 등록을 하고 나서 Create를 누르면 My Collections에서 확인됩니다.My Collections에 있는 자신이 올린 아이템에 있는 Items를 클릭하면 Add Item이 뜹니다.다시 작품제작된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름과 설명을 적습니다.기입하는 정보 중에 구매를 했을 때만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정보들은 Unlockable Content에 적어넣고Create를 누르면 됩니다.그러면 이제 Visit가 뜨고, OpenSea에서 내 작품 NFT를 볼 수 있습니다.판매를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니 혹시 NFT를 판매하실 마음이 생기신다면, 그 다음 과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