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화와 소설은 어떻게 다른건지 궁금해지는군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자와 동화는 "어린이에게 말하다"는 의미가 있죠.그래서 대부분 어린이의 감성으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동화라고 생각하는데,또 한 분야는 판타지일 수 있습니다.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는 동화에 속했죠.그러나 현대사회의 기술발전은 상상 속에서 가능한 일을 현실화시키기 시작했고,판타지나 SF(Science Fiction)은 동화가 아니라, 소설로 분류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동화가 만약 어린아이에게 교훈하기 위해 쓰여졌다면, 독자가 정해져 있는 거죠.그러나 소설은 특정 독자를 규정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쓸 수도 있을 테니, 독자가 다르기 때문에 인칭이나 문체가 다를 수 있겠죠.
Q. 대웅전에 부처님이 두분 이상 모시는 이유?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대웅은 법화경에 석가모니를 큰 영웅으로 지칭하여 사용하는 말이니, 당연히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이 중앙에 모시겠지요.그리고 양 옆에는 아미타불과 약사 여래불을 모시는데,일반적으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에 등장하시는 두 분이시죠.나무는 귀의한단 의미이고, 아미타불은 극락왕생을 주관하시고,관세음보살은 이 땅의 희노애락을 주관하시니,이 두 분에게 다 맡기는 것이 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되기 때문에,보통 대웅전에는 중앙에 석가모니불, 양 옆에는 아미타불과 약사 여래불을 모실 것입니다.
Q. 우리나라에 최초에 콘서트는어떤분이 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하에 동일한 질문이 있네요.그 답변에 보면, 콘서트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사용된 것은 1978년, 산울림이 문화체육관 공연하면서 처음 사용했고,콘서트처럼 공연을 한 최초의 가수는 이자영이며,1957년 12월 15일에 공연했다고 하네요.https://www.a-ha.io/questions/4e7e93cd2f60f993bf95314cd751053b
Q. 야율초재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야율초재는 금나라의 관원으로 있다 몽골에 멸망 당한 후 칭기즈칸에게 선택된 인물이니,몽골인이 아니라 중국인이죠.그래서 그는 한자로 책을 남겼고, 중국의 원서에서만 그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죠.역사를 기록하는 입장에서는,중국 본토를 초토화시켜 유목을 위한 목초지 땅으로 만들고, 중국인을 모두 죽여버리려고 했다는 기록을 들이대면,야율초재는 중국인의 생명의 은인이고, 현재 한족이 다스리는 중국이 유지되게 한 영웅이겠죠.그러나 야율초재 때문에 몽골이 인재 등용과 문화수용, 그리고 조세제도를 수립했다고 할 수는 없겠죠.몽골인들이 지금도 중국 대륙을 다스리고 있다면, 야율초재는 존재도 알기 어려웠을 수 있지만,중국 대륙을 한족이 다스리고 있으니, 그나마 몽골제국의 통치 아래, 찾아내고 찾아낸 한족으로 봐 줄 인물이 야율초재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