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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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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돈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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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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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어 물가지수는 어떤걸 나타내는 지수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요즘 자주 물가지수에 관한 뉴스가 등장하네요.금리인상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기때문일 것입니다.코어CPI, 코어PCE라고 하는, 코어소비자물가지수 또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라 부르는 것이 있죠.코어(core, 중심, 핵심)는 변동성이 큰 품목은 제외하고, 변동성이 적은 품목만으로 지수 평가를 한 것입니다.대표적인 물가지수는 CPI, PCE인데요.CPI(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먼저 소비자물가지수부터 살펴 보면, CPI보다 PCE가 늦게 발표되고, 연준이 물가안정 목표치를 발표할 때에도 PCE수치를 말하는 것이므로 PCE가 더 영향력이 크겠죠?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라는 것은 소비자들이 물가의 영향으로 품목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여, 지출이 더 많아지는 품목의 비중을 높여서 계산하는 데요.육류 중에서 소고기 가격이 하락하고 돼지고기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소비자는 소고기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CPI는 전과 동일한 비중으로 물가지수를 반영하지만, PCE는 소비량이 커진 소고기 비중을 높인다는 거죠.체감 물가를 조금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 물가지수에 ‘코어’를 삽입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코어PCE는 “근원 개인소비지출”로 번역되네요.코어(core, 중심, 핵심)는 변동성이 큰 품목은 제외하고, 변동성이 적은 품목만으로 지수 평가를 한 것이기때문에,변동성이 적은데도, 물가변동률이 드러나는 것이므로,아무래도 변동률이 적을 것입니다.그래서 코어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지속성이 높아져, 인플레이션이 얼마난 지속될 것인지 측정하는 데 더 도움이 되겠죠. 미 연준은 농산물과 원자재 품목은 제외시켜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변동성을 줄였습니다.단기적 충격이나 불규칙한 품목의 물가지수를 제외시켰기때문에, 물가상승의 흐름을 더 근원적이고 추세적으로 파악하는 거죠.그런데 말입니다.원자재인 원유가격이나, 농산물가격, 원자재 가격을 제외시키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와 격차가 생기게 되잖아요?그래서 또 보조지표를 하나 더 만듭니다.Median, Trimmed Mean 물가지수인데, 이건 품목들의 변동성을 나열한 후, 최상위와 최하위의 품목을 제외해 보는 것입니다.
예금·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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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뱅크런에 이어 펀드런까지 가능성이 보이던데 가능한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뱅크런은 은행에 맡긴 예금을 찾아가려는 것인데,너무 한꺼번에 예금을 찾으려고 한다면, 은행이 가진 현금이 모자라는 경우에 지불이 늦어지거나, 은행의 파산이 일어나는 것인데요.펀드는 주로 펀드회사가 주식에 투자를 하기때문에,펀드회사에 맡겼던 현금을 돌려달라고 하는 경우,펀드회사는 투자한 주식을 팔아서 현금을 돌려주어야하고,이 경우에 펀드회사가 투자했던 주식의 가격이 갑자기 하락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인데요.펀드런이라는 단어가 뱅크런과는 좀 다르죠.은행은 예금으로 대출을 해 주었고, 대출금이 상환될 날이 정해져 있기때문에 그 기간때문에 지불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되지만,펀드회사는 대부분 현금화할 수 있는 주시에 투자해 놓았기때문에, 지불하지 못하는 건 아니죠.단지 펀드런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쳐서 주식가격의 급격한 하락을 가져오는 것이 문제이고,당연히 펀드회사에 맡긴 원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는 없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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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선시대 왕의 순서를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학교 다닐 때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마치 노래처럼 부르고 다녔던 게 와! 이게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ㅋ"나리 나리 개나리" 이 노래의 곡조에 맞추면 마지막 한 단어 외에는 음절이 완성됩니다 ㅋ그래서 "정순헌철 고~오 순!" 하면 딱 맞죠 ㅋㅋ조선왕조의 22명의 첫음만 딴 것입니다.태조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광혜군 인조 효종 현종 숙종 경종 영조 정조 순조 헌종 철종 고종황제 순종황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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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원인이 금리 때문이라는데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안전한 자산은 미국 국채라고 생각해 왔습니다.국가 신용도가 발행한 채권의 원금과 이자 지불을 보증하니까요.그런데 미국 연준의 FOMC가 지난 2년간 역대 최대, 최고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는데요.만약 질문자님이 미국 국채 중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10년물, 20년물같은 장기채권을 샀다고 생각해 보세요.그럼 장기채권을 가지고만 있어도 이자를 받습니다.그런데 기준금리가 올라가, 장기채권을 보유하는 것보다 은행에 정기예금을 했을 경우 더 이자를 많이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적은 금액이라면 몰라도 10억 정도 된다면, 이자 격차가 0.5%만 발생해도 받는 이자는 차이가 큽니다.그래서 세금 다 계산해 보고, 장기 미국국채를 팔아 정기예금에 맡기려고 하겠죠.이렇게 되면, 미국 국채의 가격은 팔려는 사람이 많아 가격하락이 발생합니다.그런데 말입니다.이 세상에 어떤 은행도 미국 국채라는 안전한 자산에 투자를 하지 않는 금융업은 없습니다.은행의 포트폴리오에는 자국의 국채는 물론이고, 미국 국채를 투자하죠.그런데 실리콘밸리은행(SVB)는 51%나 되는 자산을 모두 미국 국채에 올인했습니다.왜냐하면 갑자기 예치금이 몰려들어 분산투자를 진행할 여유가 없을 정도였죠.그래서 예금이 들어오는 대로, 모두 미국 국채에 투자합니다.어떻게 되었을까요?FOMC가 기준금리를 베이비스텝,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으로 한 해에만 5배를 올려버렸죠.미국 국채 가격이 급락해 SVB의 자산이 줄어들었습니다.하락한 가격에 SVB가 미국 국채를 팔았다는 걸 은행장이 말해버렸죠.SVB에 예치금을 둔 기업들, 개인은 예치금을 꺼내려고 줄을 섭니다.소위 뱅크런이 시작되죠.SVB는 예치금을 돌려주기위해 더 낮은 가격에 미국 국채를 팔게 됩니다.그러다가, 디폴트(채무불이행)처럼 더 이상 예금을 내 줄 수 없다고 선언해 버립니다.그렇게 되면, 더 많은 예금주들이 예치금을 돌려받으려고 하겠죠.SVB가 예치금의 2배나 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자산을 모두 현금화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손실도 커집니다.그래서 SVB는 정부 또는 연방준비은행에 급전을 요청을 합니다.미국 연방정부는 의례적으로 급전을 빌려주지 않습니다.결국 SVB는 부동산과 자산을 처분하려고 합니다.그런데 다시 의례적으로 미국 연방정부는 SVB 파산선고를 해 버립니다.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이틀!그런데 말입니다.미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 은행들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은행주들은 주가가 30% 폭락하고, 뱅크런이 곳곳에서 발생할 위험이 발생합니다.바이든미국대통령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100% 예치금 환불을 약속합니다.그런 와중에 시그니처은행도 파산하죠.그리고 CS(Credit Swiss)은행도 파산의 위험을 맞습니다.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뱅크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비상에 걸립니다.CS는 사우디아라비아은행이 최대주주인데, 구제금융 지원을 거절해 버립니다.결국 스위스중앙은행이 CS에 구제금융을 제공하기로 하고 금융권을 안정시켜 놓았습니다.이게 끝이 아닐 것입니다.FOMC는 곧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이번에는 미국의 First Republic은행이 흔들립니다.이렇게 은행들이 흔들리는 이유는 바로 미국 국채에 투자했기때문이고,미국 국채의 가격이 하락한 원인은 너무 빠르고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인상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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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율 올려서 미국은행들 돈잔치 하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시중에 풀린 돈이 은행으로 되돌아와야합니다.코로나바이러스사태를 해결하기위해 시중에 돈을 엄청 풀었는데,기준금리를 올려도 은행 예금을 하지 않는다면, 은행은 새롭게 돈을 발행해야합니다.돈은 동맥경화처럼,돈줄이 막혀 유동성이 없어지면 문제가 발생하니까요.돈은 잘 돌아야합니다.그런데 돈을 돌리는 방법에는 신용이라는 것이 있어야하죠.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은 가장 안전한 자산인 미국 장기국채를 사 두었습니다.예치금을 은행이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는 수익을 발생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그런데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FOMC의 금리인상이 연속되자,미국 장기국채 가격이 하락했습니다.실리콘밸리은행의 이름이 말해주듯이,이 은행은 주로 창업(스타트업, 벤쳐기업) 자금을 대는 은행이고,창업자들은 이 은행을 직원 급여통장으로 사용하여 신용을 서로 증명할 것입니다.그런데 뱅크런이 일어났죠.예금주들이 SVB를 믿지 못했다는 것입니다.은행이란, 단기자금(예금은 언제 빠져나갈 지 모르기에 이자율이 낮죠)을 받아 장기자산(이자율 높음)에 투자합니다.은행은 지불준비금을 10% 정도만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10% 이상의 예금을 찾으려고 하면 뱅크런이 발생하죠.SVB가 연방준비은행이나 다른 급전을 빌려서 막을 수도 있지만, 거부되었습니다.SVB가 가진 자산을 담보로 급전을 빌리거나, 부동산 자산을 매각해 예금을 찾으려는 고객에게 지급하면 되지만, 이것도 기다려 주지 않았죠.그래서 이틀만에 파산해 버렸습니다.SVB와 시그니처은행을 파산선언해 버린 연방정부는 미국의 모든 은행의 예금주, 전세계 모든 은행들의 예금주에게 금융불신을 심어준 것입니다.다행히 월요일 은행들이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바이든대통령은 예치금지불약속을 했는데요.SVB의 자산을 모두 팔면, 예금주들에게 지불하고도 남습니다.그러나 문제는 유동성이죠.지금 당장 지불할 수는 없기때문에,민법상 채무불이행인 디폴트선언같은 지불불가를 은행이 선언하게 되고,연방정부는 은행에 대한 지불보증을 이행해야하는데, 이를 거절해 버린 것입니다.그러나 파급력이 너무나 클 것으로 우려한 바이든정부는 다시 지불보증을 이행하겠다고 선언해야만 했는데요.영국의 SVB지사는 영국 HSBC 자회사에 1파운드(1,600원)에 매각되어 예금주들의 예금은 HSBC가 지불보증을 한 셈이죠.은행이 파산하는 이유는,예금주가 자신의 예치금을 찾아가려고 하는 데, 은행이 준비하고 있는 지불준비금이 모자라, 다른 방법으로 돈을 구하는 것이 실패했을 때 일어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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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세종대왕과 광개토대왕만 대왕이 붙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역대 왕들 중에 대왕 칭호를 사용한 기록은 많이 있습니다.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두 왕만 아니라, 왕에 대한 존칭의 하나로 사용되었기에 국왕이 승하하면 시호로 대왕 칭호가 올려졌죠.그러나 광개토대왕은 살아있는 동안에 칭호가 주어졌는데, 중국 중원의 나라와 북방의 나라들의 왕들을 다스리는 왕중왕의 의미로 보입니다.고대사회는 국가체제를 정비하였거나, 왕권을 강화하여 귀족, 토호세력들을 완전히 지배할 수 있었던 왕에게 사용된 것 같네요4세기에도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국 모두 왕중왕의 칭호(대왕이라는 명칭만 아니라)를 사용하여 기록한 것들이 있네요.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왕에게 태왕이라고 부르기도 했고,대왕이라는 칭호는 거의 대부분 왕들의 승하하신 후에 시호로 내려졌지만,현대인이 대왕의 칭호를 붙이는 왕들은 몇 안되는 것 같습니다.대왕이라고 현대인이 계속 칭호를 사용하는 몇 분들은 특별한 존경심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겠지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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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어에서 단수와 복수 동사가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어가 유럽의 숱한 언어들을 모두 수용하며 발전했기때문에,여전히 지금도 고대 유럽 언어들의 습관이 변경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기때문입니다.가장 재미있는 고대식 영어는 바로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 동사에 's' 또는 'es' 등의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동사의 어미는 지금보다 훨씬 복잡했습니다.원형부정사(infinitive)라고 지금은 부르지만, 과거에는 원형부정사 형식에 -n이 어미로 쓰였지만, 지금은 소실되었죠.-ing형이 현재분사어미로 통일된 것도 변화를 겪은 것입니다. 2인칭 단수 주어의 대명사 thou와 어미인 -(e)st도 없어졌죠.독일어를 공부한 사람은 2인칭 대명사와 어미가 이해가 될 것입니다.3인칭 단수 어미로서 -s와 -th가 같이 사용되었는데, -th형 어미가 문어체에서 18세기 말 까지 쓰였습니다.그러나 구어체에서는 17세기에 이미 -s형 어미로 통일되어 있었죠.2인칭 단수 어미인 -(e)st가 16세기 초 사라지게 되어, be 동사를 제외한 나머지 동사는 과거시제 어미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물론 옛 영어로 쓰여진 글들에서는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죠.그런데 말입니다.일반적인 동사들이 쉽게 변화를 겪는데, 몇 고대 영어의 흔적이 아직도 변형되지 않는 이유도 재미있습니다.바로 영어사용권역에서 종교적 이유인데요.아직도 성경을 고대어를 선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그래서 신에 대한 경외심때문에, 쉽게 영어가 단순화되지 않는 것들이 아직도 변형되지 않고 남아있습니다.그러니까, 3인칭 단수인 God이나 신에 해당하는 명사가 주어이거나, 또는 대명사로 전환되었을 때,여전히 그 첫 알파벳을 대문자로 쓰고, 그에 상응하는 동사가 고대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요.특별한 규칙이 아니라, 그냥 영어사용자들의 문화일 뿐이죠.
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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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트코인은 어떤 업체가 관리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되도록 만들어졌기때문에 관리 주체가 없습니다.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그룹이 누구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게 만들었고,채굴한 이후에는 개인지갑을 통해 P2P(개인 대 개인간 거래)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당연히 이중지불의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겠지요.그러나 비트코인의 지불 인증은 탈중앙화된 장부(데이터 분산하는 블록체인 방식)에 기록되기 때문에, 이중지불의 가능성이 거의 없고,이미 전송된 비트코인을 되돌릴 수 있는 중앙화된 주체(관리자)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오직 P2P로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 이 두 사람만 관계될 뿐이죠.질문자님이 '비트코인 관리 주체'를 생각하는 근거는 아마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거래소때문일텐데요.놀랍게도, 거래소 비트코인 지갑은 개인지갑이 아니라, 거래소지갑입니다.다시 말해서 거래소는 중앙화되어 있고, 거래소가 개인의 소유를 인정하는 것일뿐, 실제 거래소 비트코인 소유자는 거래소입니다.그렇기때문에,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전송오류는 거래소가 어느 정도 책임져 줄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지갑 자체가 거래소 소유이기때문이죠.그러나 비트코인을 개인지갑에서 개인지갑으로 전송한 경우에는 전송자와 받은 자 딱 두 사람 외에 그 누구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심각한 문제를 가진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맞습니다.비트코인은 전적으로 채굴자와 소유자의 책임입니다.그러나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책임을 거래소에 물을 수 있긴 합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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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북한이 잠수함에서 순항 미사일을 발사 하였는데 순항 미사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북한은 한미연합훈련과 일본 자위대까지 참여시키는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FS)에 반발하여,전략순항미사일(북한 발표) 2발을 발사했다고 했네요.조선중앙통신이 “전략순항미싸(사)일 수중발사훈련이 12일 새벽에 진행되였다”며 “발사훈련에 동원된 잠수함 ‘8·24영웅함'이 조선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하였다”고 보도했다고 전하네요.아직 미국과 우리나라가 분석 중이지만, 만약 전략순항미사일이 맞다면,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이 방식은 미국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이유는 태평양 바다를 건너 미국 대륙 근처에서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전략을 가시적으로 보여준 큰 위협이기때문이죠.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순항미사일은 바닷속에서 발사하므로 드넓은 태평양을 모두 모니터링해야만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데,이건 쉽지 않은 일이죠.북한 국경 내의 육지만 모니터링하면 충분히 탐지할 수 있겠지만, 미국은 이제 북한 잠수함의 이동경로는 물론이고, 미국 본토 근처 태평양 바다를 모두 탐지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순항미사일은 발사 뒤 낮은 고도로 비행할 수 있어서 레이더로 탐지하기 어려운데요.잠수함이 미국 본토에 가까이 접근해 발사한다면, 목표에 대한 정밀 타격이 훨씬 효율적으로 가능하겠죠.비행기와 흡사한 모양으로 제작해 비행하기때문에 비행기가 운항하는 방식으로 비행이 가능하죠.우리나라 순항미사일의 경우, 1-2미터의 오차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데,북한의 순항미사일이 어느 정도의 정밀타격 능력을 갖추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그러나 핵탄두를 탑재했다면, 정밀타격이 아니라도 파괴력과 살상능력, 그리고 그 폭발 이후의 심각한 오염까지 끔찍한 무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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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 주식보다 한국 주식이 유독 평가 절하 되어 있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가를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너무 큰 차이가 있는 비교대상인 것 같습니다.세계 1위였다가 2위로 밀려난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아람코를 제외하면, 미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5개 정도 랭크되어 있는 데 찾기도 어려우시죠?거기에다 북아메리카는 전쟁의 위험이 없고,한반도는 분단으로 전쟁의 위험이 있으니, 투자자들에게 위험한 투자처로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미국의 소비력도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데, 인구 수와 경제규모도 차이가 크죠.우리나라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것도 문제이구요.미국의 FRB가 발행하는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전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달러를 거래에 사용하지만,우리나라 원화는 해외에서 거의 통화로 사용되지 않고 국내에서만 사용되죠.코스피의 등락과 다우존스지수의 등락은 규모 면에서 차이가 크죠.우리나라 주식 가치를 평가하려면, 지수의 크기가 비슷한 나라와 비교해 보아야할텐데요. 싱가폴 STI Dex가 3,232.02로 우리나라 주가지수와 비슷하니 한 번 비교해 보고 우리나라 지수가 저평가되고 있는 지 확인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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