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근법은 미술에서 어떻게 활용되나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원근법은 미술에서 공간을 표현하고 깊이를 전달하기 위한 표현 기법인데, 이는 우리가 실제 보는 방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원근법의 종류에도 선원근법(평면에 있는 물체가 멀어질수록 수평선에서 가까워지는 점으로 수렴, 소실점 등), 공기 원근법(물체가 멀어질수록 색상과 명암이 변하는 기법), 겹침(앞에 있는 물체가 뒤에 있는 물체를 가리면서 겹쳐지고 관객은 앞으 물체가 더 가까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 등이 다양하게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화가가 관객에게 현실감 있는 공간을 잘 전달해줍니다. 이러한 기법은 현대 미술에서도 여전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Q. 빈센트 반 고흐가 사용한 독특한 화풍이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반고흐는 색상을 매우 강렬하고 대조적으로 사용했는데요. 색의 감정적 효과를 중시하였기 때문입니다.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강렬한 파란색과 노란색의 대비가 두드러지기도 하죠.그리고 반고흐는 두꺼운 붓질로 거친 질감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이로써 작품에 입체감을 더했고, 색상이 물리적으로 화면에서 튀어나올듯한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해바라기와 같은 작품에서도 이러한 느낌이 잘 나타나 있기도 합니다.이 외에도 후기 인상파였던 반고흐는 인상파의 색채와 빛의 변화를 탐구한 영향을 받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함을 더하여 더욱 발전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미켈란젤로가 조각과 건축에 남긴 업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중 가장 유명한 다비드상은 르네상스 인본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으로 고대 그리스 조각의 이상적인 비례를 재현하면서도 인물의 감정, 긴장감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피에타라는 작품도 미켈란젤로 특유의 인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과 인체의 비례, 형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평가받는데, 이 외에도 시스티나 성당의 제단 벽에 그린 대작 최후의 심판, 그리고 건축분야에서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설계를 맡아 대성당의 돔을 설계하는 등 르네상스 건축에도 업적을 남겼는데요.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그의 작품에서는 인체의 아름다움과 감정이 집중적으로 담겨 있고, 또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르네상스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후대 예술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