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준원 전문가입니다.
Q. 중질 등유의 활용 분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말씀하신대로 중질 등유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석유 제품으로 산업 분야에서 활동되고 있습니다.주로 건설쪽 또는 농업 기계의 연료로 사용도 되고 있고 난방쪽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전기 연로로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정말 하나하나 나열해드리자면 항공, 밀리터리, 금속 가공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스카치테이프는 누가 처음 만든 건가요?
우리가 사용하는 테이프 류들은 보통 3M 업체가 유명한데요. 아무래도 최초 개발하였기 때문에 오늘 날 여러 분야에서 스텐다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930년 쯤 미국 기업인 3M사의 리처드 드루가 최초 개발하게 되었는데요. 최초 개발되게 된 것은 가정용에서 사용하기 위함보다는 자동차 도장 작업에 사용될 마스킹 테이프를 개발하는 도중 투명한 접착 테이프의 필요성을 알아차리고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투명 필름과 접착제를 접목시켜 오늘 날의 스카치 테이프와 같은 투명 페이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연한 타이밍에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막연한 우연 속에서 탄생한 작품이기보다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열정적으로 개발을 하였기에 탄생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Q. 화학기호를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요?
화학 기호를 처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스웨덴에서 배출되었는데요. 바로 화학자인 요한 야코브 베르셀리우스입니다.1813 ~ 1814년에 우리가 알고 있는 화학 기호를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원소들을 보다 쉽게 표시하기 위해 라틴어 이름을 차용해서 적용하였는데 몇가지 예를 들어드리자면 우리가 아는 물인 H2O에서 H인 수소는 Hydrogen의 H을 따왔고 O인 산소는 Oxygen의 O를 따왔습니다. 이런식으로 최초에 적용된 것이 오늘 날의 화학기호가 되겠습니다.
Q. 기계과가 최고의 인기과였는데 요새는 아닌것 같아요..? 왜그럴까요?
기계공학이 예전만큼 인기를 끌지 않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기계공학에 비해서 소프트웨어나 데이터 관련 전공 분야가 급격하게 발전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필요한 인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요즘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들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직종에 일할 수 있는 전공자들이 다양한 곳에서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방금 언급드린 측면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기계공학은 여전히 다양한 곳에서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변화되는 시대에 맞춰서 기계공학도 과거에 기계만 공부하는 것이 아닌 전기, 전자를 같이 공부하게 된다면 앞으로 미래 산업인 전기차, 로봇, 배터리 등 다양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겠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기계공학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고 생각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Q. 기계 설계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주는 이점?
현업에서 3D 프린팅이 주는 이점은 아무래도 Concept 단계에서 목업 발주를 진행하기 전 간단하게 제작하고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점입니다. 초기 3D 프린팅 설치하는데 초기 비용이 발생하지만 그 이후에는 사용되는 재료만 구매한다면 나머지는 사실상 별도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런 부분에서는 좋습니다. 복잡한 형상이라고 할지언정 z축으로 진행되기 때문데 손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 다품종이 아닌 소품종처럼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때도 간단하게 제작하는데 유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