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쥐가 났다면 수축된 근육부위를 당기게해서 펴 주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앉아서 다리를 편채로 손으로 발가락들을 잡고 발목을 위로 젖혀주면 됩니다. 허벅지 같은곳은 펴기 좀 곤란하므로 누워있지말고 일어서서 살짝 걸으면 풀립니다. 쥐가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특정부위 근육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거나, 운동을 너무 안시켰다거나 한 경우, 또 신경-근육이 흥분에 민감해 진 경우, 혈중 전해질 균형이 무너진경우 ( 마그네슘, 칼슘 같은) 등이 있습니다. 견과류에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으니 섭취해 보시기 바라며 약국에 약으로 팔기도 합니다.
Q. 다리가 매일같이 저린데 절임현상을 해결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다리저림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하지정맥류, 동맥경화로 인한 혈액순환장애, 당뇨병등으로인한 말초신경장애, 척추질환으로 인한 좌골신경통, 올바르지 않은 수면자세 등입니다. 우선 낮에 가벼운 산책등 운동을 조금 하시고 잠자리를 다리가 눌리지 않도록 쿠션이 조금 있게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위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하여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Q. 하품이라는 행동은 어떤 이유때문에 나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하품은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고막이 늘어나는 반사 작용이며 이 현상 뒤에는 숨을 내뱉게 됩니다. 전통적으로는 뇌에 보다 많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호흡의 일종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체내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목적 또는 냉각, 곧 뇌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품을 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껌을 씹는 것과 같이 턱 근육을 세게 움직이기 때문에 안면 운동에 따른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신이 또렷하지 않거나 지루할 때 더 많이 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물론 깊은 호흡이므로 당연히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격한 운동 후에 하품이 자주 발생합니다. (위키백과, 나무위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