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원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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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장질환 증상인가요? 가는변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변을 볼때 처음 나오는 부분은 먼저 먹었던 음식이 대변이 된채로 대장이나 직장에 오래 머물러서 수분이 흡수당해서 딱딱한 편입니다. 그다음에 나오는 부분은 나중에 먹었던 음식이 대변이 된지 상대적으로 얼마 안되어서 수분이 많으므로변으로 나올때 항문의 좁은틈에 눌려서 납작하고 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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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혈압이 높다는 말은 혈관을 늘어지게 만든다는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고무풍선에 물을 넣는다고 생각해보면 강제로 물을 넣는데 풍선이 늘어난다면 압력은 그다지 늘지 않을 것이고 풍선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압력이 엄청 올라갈 것입니다. 혈관에 혈액이 차 있는데 압력이 높다는 말은 혈관이 잘 늘어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혈관의 신축성이 떨어져서 잘 늘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혈관에는 근육이 싸고 있어서 자율신경에 따라서 긴장도가 조절되는데 혈관이 너무 긴장되어서 혈관이 좁아져서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압약 중에는 혈관의 긴장도를 떨어뜨려서 이완시켜서 혈압을 낮추는 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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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립성저혈압의 증상과 예방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기립성저혈압 일 수도 있고 빈혈 일 수도 있습니다. 진료를 받아보셔서 혈압을 3회정도 재어보시고 빈혈유무도 알아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립성저혈압은 특별한 치료는 없으며 평소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고 숙면을 취하고 너무 싱겁게 먹지 않도록 하시고 일어설때 천천히 일어서도록 해야합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혈압이 조금 올라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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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기암 진단도 있는데 0기암이라는게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진단을 내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상피세포들의 바닥부위에는 상피세포들이 붙어있는 기저막이라고 부르는 띠같은 층이 있습니다. 상피세포가 암세포로 변한후 이 기저막을 뚫고 퍼져나가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태를 제자리암(carcinoma in situ) 또는 0기암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기저막을 뚫고 나간 경우를 invasive cancer, 침윤성 암이라 합니다. 진단은 조직검사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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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리 일주일, 이주일 전 통증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생리전 증후군은 생리 1주~2주전에 신체적 증상과 정서적 증상이 나타났다가 생리후 증상이 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복통은 보통 생리통같은 아랫배 통증을 호소하는데 배 전체가 아픈것은 흔하지는 않은 증상 같습니다. 그러나 생리주기에 따라서 일정한 시기에 아팠다가 생리후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반복된다면 생리전증후군(PMS)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료는 약을 먹는다고 근본적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우선 그 시기에는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 적당한 운동활동을 하고 숙면을 취하는 등 노력해 보시고 안되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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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얼마전부터 변비가 넘 심한데 느낌이 없어요..ㅜ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해물먹고 설사를 했을때 설사약을 타먹었나요? 설사약을 먹었다면 설사약의 작용때문에 변이 잘 안나올 수가 있습니다.약을 안먹은 거라면 장염의 후유증으로 자율신경에 혼란이 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낫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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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제 헌혈을 했는데 두통이 조금있습니다 다른부분은 이상이없구요. 헌혈을 해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헌혈을 처음 하셨나요? 처음이 아니라면 이전에도 두통이 있었다면 헌혈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이번만 그렇다면 다른 요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 초기증상이라던지 수면장애, 스트레스 등 일 수 있습니다. 처음 헌혈하신거라면 긴장해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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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에탄올 성분에대해서 질문드릴려고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에탄올 자체는 C2H5OH 의 화학식을 가지는 순수한 물질입니다. 한 종류 뿐인 것이지요. 알코올 음료에 들어가는 성분이기도 하고 소독작용이 있어서 그렇게 쓰기도 합니다. 손소독제나 손소독 물티슈에 들어가는 것이나 성분은 동일하며 함량(농도)가 다를 수 있으며, 향이나 첨가물이 조금 다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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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은 나이가 들면 허리가 저절로 굽나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노인이 허리가 굽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일종인 척추협착증으로 허리통증 감소를 위하여 몸을 앞으로 수구리는 자세를 점점 취하게 되어 자기도 모르게 굽어지게 될 수 있고,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로 척추 앞부분이 찌그러져서 굽게 될 수도 있고, 등부위의 근육감소로 허리를 펼 힘이 없어서 굽게 되기도 합니다. 할머니들이 골다공증이나 근감소증에 더 취약해서 굽은 사람이 많으며 할아버지들은 나이 들어도 허리 꼿꼿한 분들이 많습니다. 예방하려면 골다공증 예방과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배면근육을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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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혈액검사(종양표지자검사 ca125) 전 물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큰 영향은 없어 보입니다. 수치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물500cc마시고 소변을 안본 상태에서 검사를 햇다면, 혈액량이 8리터(8000cc)정도 되므로 6.25% 용적이 증가해서 농도가 6.25%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마신물이 방광으로 상당부분 빠져나갔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영향이 더 적을겁니다. 그런데 1/10 수준으로 나왔다니 물마신것은 생각 안해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