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가상화폐
Q. 주식 발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IPO는 비상장사가 상장을 통해 상장사가 되는 과정이죠.말씀대로 100만주를 100원에 상장시킨다고 하면,,,이 100만주는 이미 비상장사 시절부터 창업주나 기존 주주가 갖고 있던 주식 중에 일부를 상장시키는 것 뿐입니다.이미 있던 주식을 '구주'라고 하는데, 구주를 상장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번에 상장하면서 '신주'를 추가로 새로 발행해서 신주를 상장시킬 수도 있는 것이죠.그리고 100원이라는 '공모가'는 창업주가 상장 작업을 할 때 증권사 IB부서를 고용해서 맡기는데, 이들과 회사가 가치평가작업을 하고 의견교환도 하면서 이번 IPO를 통해 자본조달할 금액 안에서 대략적인 공모가 범위(밴드)를 정합니다.이 밴드를 제시한 후에 기관과 외국인들에게 수요예측을 받는데, 이때 이들이 얼마에 신청을 하느냐에 따라최종 공모가가 정해지게 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