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6강 배당금은 어떻게 나누나요?
안녕하세요. 각국 축구협회는 FIFA로부터 성적에 따른 배당금을 별도로 받습니다.우승국이 받는 배당금은 4200만 달러(약 547억 원)이며, 준우승은 3000만 달러(약 391억 원), 3위 2700만 달러(약 352억 원), 4위 2500만 달러(약 326억 원)입니다.8강에는 올랐지만 4강 진출에 실패한 4개국은 1700만 달러(약 221억 원)를,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8강에는 오르지 못한 8개국은 1300만 달러(약 169억 원)를 받습니다.그리고 본선에 오른 국가 중 16강에 들지 못한 16개국에게는 900만달러(약 117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됩니다.또한 우리 선수들은 16강 진출로 1인당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그리고 경기 성적에 따른 수당도 받습니다.결국 현재까지 각 선수당 받는 금액은 협회가 주는 경기수당 6000만원과 16강 포상금 1억원을 합한 1억 6000만원입니다.만약 한국팀이 16강전에서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르게 되면 선수당 포상금 액수는 2억원으로 늘어납니다.그리고 경기 우승 수당 3000만원, 기존 확보한 수당 6000만원이 더해져 선수들 각각은 총 2억 9000만원을 받습니다.감사합니다.
Q. 유비무환 이란 말은 언제 어떻게 해서 생긴.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중국 옛날 춘추시대에 진(晉)나라의 도공은 사마위강이라는 신하를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나라가 송나라에 쳐들어왔고, 송나라는 진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였습니다. 도공은 즉시 노나라와 제나라,조나라 등과 연합군을 편성해서 정나라가 연합국과 불가침조약을 강제로 맺게 되었죠. 그런데 이 때의 지휘관이 위강이었습니다. 이 때의 일로 한편 초나라는 정나라가 북방 국가들과 화친을 맺자 이에 불만을 품고 정나라를 침공하였습니다. 결국 정나라는 초나라와도 화친을 맺었습니다. 연합국은 정나라의 이런 이중적인 태도에 불만을 표하면서 정나라를 다시 침략했지만 진나라의 주도적인 화친으로 인해 넘어가게 됩니다. 정나라는 도공에게 감사의 뜻으로 많은 선물을 보냈습니다. 도공은 연합국 지휘관으로서 공이 많았던 위강에게 선물을 다시 하사하려고 했는데 그러자 사마위강은 '편안할 때에 위기를 생각하면(居安思危, 거안사위), 그에 맞춰 대비를 하게 되며(思則有備, 사즉유비), 그런 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걱정이 사라지게 됩니다(有備則無患, 유비즉무환)'라며 선물을 받는 것을 사양했다고 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