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치료를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타박상의 가능성이 높지만 증상 지속 되면 정형외과 진료 받아 보세요. 하루이틀 냉찜질 하고 그후는 온찜질 하세요.x-ray 상에서 보이지 않은 미세 골절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 골절이라도 골절이 있다면 뼈가 붙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고 통증도 일반 타박상 보다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꼬리뼈 주변 조직이 손상되면서 신경이 과민해질 수 있습니다. 꼬리뼈 주변은 앉을 때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신경이 한번 과민해지면 통증이 지속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호전 되는 추세라면 찜질 및 푹신한 방석이나 도넛 방석등을 사용해서 꼬리뼈 부위가 자극되지 않도록 하시면서 경과를 보시고, 통증이 많이 심하시다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통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Q. 자는중에 발에서 쥐가나 깼어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몸의 특정부위에서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수축돼 통증이 나타나면 흔히 ‘쥐가 났다’고 말합니다. 주로 하체에서 일어나지만, 손가락, 어깨, 팔 등 인체의 전반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근육이 수축돼 통증이 나타나면 흔히 ‘쥐가 났다’고 말합니다. 주로 하체에서 일어나지만, 손가락, 어깨, 팔 등 인체의 전반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근육경련은 무리하게 근육을 썼을 때 주로 생깁니다. 특히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썼을 때 나타납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육 자체보다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보통 운동을 하다가 무리해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잠을 자는 도중 갑자기 종아리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고, 근육 경련이 일어나 극심한 통증에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이런 ‘야간 다리 경련’은 수면 중 종아리 뿐 아니라 허벅지나 발에서도 발생합니다.격한 운동에 의한 근육 무리, 수분 부족으로 인한 전해질 결핍,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베타차단제·베타수용체자극제·콜린작용제·칼슘채널차단제·이뇨제·지질강하제 등 일부 약물, 당뇨병·신장질환·간질환 등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섭취 역시 수분 손실을 촉진해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부의 경우 마그네슘결핍으로 다리 경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면 진료를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