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물놀이 이후 귀 먹먹함 그리고 이명증상 (삐소리)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이명의 원인에는 난청, 어지럼증, 중이염 등 귀 질환이나 혈관장애, 과로, 피로, 스트레스, 이관기능장애, 턱관절 장애 등 매우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물놀이로 인해 중이염이 생긴 후 일시적 이명이 있을 수 있으며, 그외의 이유으로도 불편감이나 이명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는 경우 그 질환의 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다양한 치료들이 이명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진행되고 있으므로 내원하셔서 진료를 해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이명은 초기치료가 중요하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진료 및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또한 이명의 악화시키지 않는 예방법은 귀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과로나 피로 등 몸을 혹사시키는 일을 하지 않으며 소음이 큰 콘서트 장이나 노래방 사격장 , 공사장 등에서는 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하는 것 등이 있겠습니다.쾌유를 기원드립니다.
Q. 이관개방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ㅠ 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침을 삼킬 때, 하품이나 트림을 할 때 귀가 먹먹해지고, 자신의 숨소리나 목소리까지 들리는 ‘이관개방증’ 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 최근에 목을 많이 쓰시면서 이관에 피로감이 생겨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관은 귀 안쪽의 공간과 코 뒤편을 연결해주는 작은 통로로 귀인두관(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하며, 이관은 말할 때, 하품할 때, 침을 삼킬 때 정상적으로 잠깐씩 열렸다 닫히면서 귀 안의 압력을 외부의 압력과 같게 조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이관개방증은 체중이 갑자기 많이 빠지거나 감기걸리면서 이관기능이 저하면되서 나타나기도 하며 피로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될 수도 있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직접 귀 고막을 관찰해봐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 이관근육의 경련성 질환인지 이관기능장애인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관근육이 움직일 때 소리로 일시적으로 나는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때론 소리가 지속되어 이관염이 지속시 중이염으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귀가 막히고 울리는 느낌의 진행시),비염이 악화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코나 목을 따뜻하게 하시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시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계속 목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면 정확한 진단 후 이관개방증 약을 일단 복용해보시는게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 전문의 병원을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쾌유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