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크론병의 조심해야 하는 점 걸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크론병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크론병을 비롯한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유전적인 요인, 면역학적 이상과 스트레스, 음식, 장내 세균, 약물 등의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지금 증상일 잘 조절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만,병원에서의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소홀히 하실 경우언제라도 증상(복통, 혈변, 설사 등)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 입니다.담당 의료진과 꾸준히 상의하시고 노력하셔서크론병이 악화되지 않고 잘 조절하시길 응원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성모병원 건강정보 - 건강매거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크론병,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
Q. 애들 키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을까요?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연철 입니다.자녀의 키 성장에 대해 궁금하신 듯 합니다.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은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되고,크게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분류 합니다.단, 유전적인 요인은 단순히 부모님의 키 뿐만이 아니라,성장 패턴, 사춘기(이차성징)의 진행 시기, 관련 질환의 유무,그외에도 드러나지 않은 다양한 요인을 의미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건강TV의소아청소년 내분비대사 신충호 교수님의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참고하시면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대개 사람의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을 100%다 했을 때 유전적인 요인이 대개 70~80% 정도 차지하는 거로 알려져 있고요. 대개 20~30% 정도가 환경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인터넷 같은데 나와 있는 거 보셨을 거예요. 환경적인 요인이 70% 차지한다? 그것은 잘못된 정보고요. 다만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한 거는 저희가 부모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남자, 여자 성을 바꾸기는 쉬운 게 아니고 그렇지만 환경적인 요인을 아이가 성장하는데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는 있을 거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한 거지 일정한 부분으로 봤을 때는 유전적인 요인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 건강TV [138편]아이 키 성장과 그에 관한 속설
Q. 아이 눈깜빡이는거 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입니다.아이의 연령과 말씀해주신 정황을 고려했을 때는알레르기 결막염과 틱 장애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수 있습니다.안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의 진료를 권장 드립니다.알레르기 결막염은 원인 물질을 피하고 치료를 병행하면많은 경우에 잘 치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틱 장애라면 주변에서 증상을 지적하기 보다는,무시하고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틱 장애의 모든 경우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관련 증상이 심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거나,또래의 지적이나 놀림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거나,다른 정신의학과적 질환이 동반되었을 경우 치료를 고려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과일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음식 알레르기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알레르기 성향이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난 것으로 설명되며,음식 알레르기의 약 절반은 어릴때 증상이 없다가 성인이 되어서 진단 됩니다.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질문자님의 경우 참외 등의 과일)이 있다면해당 음식을 섭취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하지만 원인 음식을 완전히 피할 수 없거나 자신도 모르게 섭취했다면,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혹시라도 얼굴/입술이 붓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호흡곤란 등의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보이기 시작한다면즉시 응급실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내과 또는 알레르기 내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고,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