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Q. 동화속 미녀와 야수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데 어떤 실화인가요?
미녀와 야수는 실존 인물 페트루스 곤살부스와 캐서린 부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페투르스는 1537년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출생했는데 그의 얼굴과 몸은 두꺼운 털로 덮여 있어 신화에 나오는 늑대인간 같았습니다. 몸 전체에 비정상적인 모발 성장을 일으키는 다모증을 앓고 있었는데 페투르스는 10살 무렵 프랑스 헨이 2세에게 선물로 보내지게 됩니다. 철로 된 우리에 갇혀 있던 그는 괴물로 불리나, 헨리 2세는 그의 평온한 천성을 보게 됩니다.헨리2세는 신속하게 그를 신사로 변화시키려 했고 덕분에 페트루스는 3개국 언어와 읽고, 쓰는법을 배우게 되며 요리로 된 식사를 받으며 귀족교육을 받았습니다.교육을 받으면서 그의 사회적 지위도 올라가며, 헨리 2세가 죽은 후 캐서린 드메디치 왕비는 그를 캐서린과 결혼시킵니다.프랑스 군인인 그는 결혼식을 앞두고 다모증인 자신을 괴물이라고 외면하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예식장에서 공포에 질린 신부를 보고 상처 받게 됩니다.그러나 캐서린은 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며, 두 사람은 일곱명의 자녀를 두고 45년동안 행복하게 살며 가족은 여러 귀족들과 세계 각지를 여행했습니다.일곱 자녀 중 4명은 그와 같은 다모증을 앓았는데 이들은 다른 귀족 가문에 보내지며 귀족들은 그들을 사랑했습니다.그들은 평범하고 존경받는 시민으로 대우받았고 페트루스는 1617년 손자의 세례식에도 참석했다고 합니다.페트루스와 캐서린은 귀족으로 살았고 페트루스가 1618년 세상을 떠나기 전 이탈리아에 정착했습니다.페트루스는 임종 전대사를 받지 못했는데 이는 그가 가톨릭 신자로서 신성한 땅에 묻힐수 없다는 것으로, 결국 그는 동물로 간주되었습니다.
Q. 조선후기 경제 이야기가 담긴 고전 소설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조선후기에는 상업이 발달했기 때문에 부농이 나타나는 현상이 생겨나 경제 요소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대표적으로 경제에 대한 소설은 박지원의 허생전이 있습니다.
Q. 조선시대 가부장 질서를 비판하는 소설은 어떤 작품인가요?
가부장 질서를 비판하는 소설은 이춘풍전 과 우화 소설인 장끼전이 있습니다.최척전, 금방울전, 채봉감별곡 에서는 여성을 진취적인 모습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Q. 박지원 소설의 양반전 처럼 인물을 풍자한 작품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동물우화에 속하는 박쥐구실 설화가 있습니다.박쥐구실 설화는 자기 편리한 대로 부회하면서 요리조리 책임을 피하는 인물을 풍자한 설화 입니다.
Q. 00범주안에 있다 할 때 범주는 무슨뜻인가요?
범주는 여러 대상을 아우르는 범위를 말합니다.즉 범위와 비슷하지만 더 비정형적이고 추상적인 대상에 쓰이는 단어 입니다.사전적 개념으로 동일한 성질을 가진 부류나 범위, 사물의 개념을 분류함에 있어 그 이상 일반화할 수 없는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최고의 유개념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