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대, 중세, 근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통상적으로 사용되는 고대-중세-근대의 구분은 특정 나라에서 개별적으로 사용될 때 의미를 갖기 때문에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할수 없으며 결론이 나지 않는 부분입니다.일반적인 시대의 구분은 서양의 기준으로 정립되며 그 구분에 르네상스 시대가 있습니다.르네상스시대 사람들은 자신들이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의 문화를 다시 일으켜 부흥시켰다고 생각, 그들 생각에 고대 문화는 아주 가치있는 것이었습니다.그들은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부터 르네상스 이전에 이르는 기간을 어두운 암흑기로 표현하며 중세라 명했고, 암흑기가 지나 고대의 가치가 있는 문화를 일으킨 시대를 근대라고 정했습니ㅏㄷ.
Q. 북한의 청와대기습사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68년 1월 21일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의 무장게릴라들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서울 세검정고개까지 침투한 사건을 말합니다.이 사건은 북한의 특수부대인 124군부대 소속 31명이 청와대 습격과 정부요인 암살지령을 받고 한국군의 복장과 수류탄 및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휴전선을 넘어 야간을 이용해 수도권까지 잠입하는데 성공하나 이들은 세검정고개의 자하문을 통과하려가 비상근무 중이던 경찰의 불심검문을 받고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자 검문경찰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기관단총을 무차별 난사, 그곳을 지나던 시내버스에도 수류탄을 던져 귀가하던 많은 시민들이 살상당했습니다.군, 경은 즉시 비상경계태세를 확립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29명을 사살, 1명을 생포합니다. 나머지 1명은 북한으로 도주했으며 이 사건으로 많은 시민들이 인명피해를 입고, 그날 밤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지휘하던 종로경찰서장 총경 최규식이 무장공비의 총에 맞아 순직했습니다.그날 유일하게 생포된 김신조는 그동안 김일성의 허위선전에 속아 살아왔음을 깨닫고 한국으로 귀순,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북한의 비정규전에 대비하기 위한 향토예비군을 창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