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슬람 여성들은 히잡을 쓰게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히잡은 중동에서 사막의 자외선을 피하기위해서, 중동 여성들이 쓰던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의상, 종교시설에서 머리카락을 가려 남성들의 시선이 예배 외에 다른 쪽으로 가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히잡의 유래에 여러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전쟁에서 진 나라의 여성을 분배하기 위함으로 , 전쟁에서 승리한 쪽에서 진쪽의 모든 재산과 여자를 차지해 분배하는데 이 과정에서 히잡으로 얼굴을 가려 나이, 외모 , 신체 등을 알수 없게 하여 분배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Q. 도끼 만행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판문점 도끼사건은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인근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조선인민군 군인 30여명이 도끼를 휘둘러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감독하던 주한 미군 장교 2명을 살해하고 주한 미군 및 대한민국 국군 병력 절대다수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입니다.이 사건으로 인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이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됩니다.미루나무는 당시 공동경비구역에서 25년생 15m의 높이의 나무로 대한민국과 북한 양측이 상대방을 감시하기 위한 시계확보에 지장을 주었습니다.유엔군 측 주한미군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의 제 5관측소에서 제 3초소와 비무장지대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나 북한 3개초소에 둘러싸인 제 3초소 부근에 미루나무 가지가 무성해 이를 관측하기 힘들었습니다.1976년 8월 18일 오전 10시경 주한 미군 경비중대장 아서 조지 보니파스 대위를 위시해 소대장 마크 토머스 배럿 중위 등 2명과 부사관과 병 4명, 대한민국 국군 장교 1명과 부사관 과 병 4명 등 11명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 남쪽 유엔군 측 제 3초소 부근에서 시야를 가린 미루나무 전지 작업을 하는 대한민국 노무자 5명의 작업을 감독, 경비했습니다.그때 조선인민군 박철 중위와 다른 장교 1명, 15명의 부사관과 병이 나타나 작업 중지를 요구, 미루나무의 위치가 유엔군 측 관할에 속했기 때문에 보수작업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보니파스 대위는 경비중대장 직권으로 작업을 계속합니다.인근 초소의 인민군 부사관과 병 20여명은 경비 병력을 요청받고 트럭을 이용해 도착, 박철 중위의 작업 중지 재요구를 보니파스대위가 거부하자 박철의 공격명령에ㅐ 따라 인민군 부사관과 병들은 트럭에 실어 가지고 온 곡괭이, 몽둥이와 함께 노동자들이 작업에 쓰려 가져온 도끼 등을 빼앗아 공격합니다.
Q. 한국 미술사에 기록되는 가장 괴짜 같은 미술가는 누구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 후기를 풍미한 최북 이란 화가는 괴짜로 알려져있습니다.조선 후기 중인 출신에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였는데, 당시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많이 해 괴상한 사람으로 불렀으나 그림 솜씨가 뛰어나 사람들이 그의 그림을 갖고 싶어했습니다.그래서 그가 나타나면 동네에서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투어 그림을 부탁, 그의 그림을 사러 구름처럼 몰려들었는데, 한 사람이 그에게 그림을 부탁하자 싫다며 거절, 계속 강압적으로 협박까지 하면서 그림을 그려 달라 하자 스스로 자기 눈을 찔러버렸다고 합니다.그는 평소 괴짜에 이상한 행동을 일삼는 것으로 유명, 성격도 괴팍하여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