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화산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구의 표면은 판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암석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판들은 천천히 움직이고 그 경계에서 마찰이나 충돌, 섭입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은 화산활동이 이 판의 경계에서 발생하게 되며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판의 경계에 위치해 있고 이지역을 불의 고리라고 표현하지요. 일본의 경우 태평양판,북미판,필리핀해판,유라시아판이 만나는 지역으로 특히 태평양판과 필리핀해판이 일본열도 아래로 섭입하면서 많은 지진과 화산을 형성하게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인도-호주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 있고 아래로 인도-호주판이 섭입하면서 맨틀이 녹아 마그마를 형성하고 화산과 지진을 만들어내게 되지요! 판이 서로 충돌하거나 멀어질때 열과 압력으로 인해 지하의 암석이 녹게 되며 마그마가 생성되고 이 마그마가 지표로 올라오면서 화산을 만들어내게 합니다. 세계의 약 75%이상의 활화산이 불의고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Q. 고대의 행성 테이아라는 것이 어떤 것이며, 존재관련에 대한 진위여부는 어느정도 밝혀져있나?
지구 형성 이론과 관련된 고대 원시행성 테이아 가설은 거대 충돌설이 핵심개념인데요. 테이아는 태양계 초기에 존재했던 가상의 원시행성으로 화성정도의 크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구 근처의 라그랑지에 지점 4 or 5에서 형성되었을것으로 보고 있고 충돌시점은 45억년 전 지구형성 직후에 부딪힌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테이아는 태양계를 공전하던 내부의 행성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크죠. 이들은 궤도 불안정이나 중력 교란으로 지구와 충돌하게 되었꼬 일부 물질이 우주로 튕겨나가 달을 형성하기도 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이아의 존재는 지구와 달의 화학적 유사성이나 달의 궤도와 각운동량, 지구 내부 깊은 곳에서 발견된 외부 물질, 달의 철 함량과 밀도 비교 등을 통하여 그 가설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