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천문우주
Q. 지구의 기온과 남극, 북극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게 되면 해수면이 즉각적으로 상승하여 표면상 보이게 될것입니다. 북극의 경우 대부분의 빙하가 바다 위에 떠 있어 녹아도 해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겠지만, 남극대륙의 빙하와그린란드의 빙하는 육지 위에 있기에 이들이 녹게 되면 바다로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들어가며 해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 추정되는 값에 의하면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으면 약 7M의 상승을 일으킬것이며 남극 대륙의 빙하가 다 녹으면 약 58M의 상승을 야기할 수 있께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지대 해안 지역을 모두 다 침수시키고 수억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들이 큰 영향을 받게 되겠지요~ 저지대 지역이나 섬나라 국가들은 완전히 잠겨 이주민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빙하가 녹게 되면 기후 시스템도 변화를 야기하게 될것인데요. 극지방의 빙하가 녹게 되면서 해양 순환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전 세계 기후에 변화를 가져오게 할것입니다. 극지방의 차가운 물이 녹아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되면서 해양의 열 순환에도 악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며 이상 기후현상인 폭염이나 폭우 가뭄 등의 극단적인 기상현상을 야기하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극과 북극의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북극곰이나 바다표범 등의 여러 해양 생태계가 위헙해지게 될것입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우리나라 수돗물에서 뇌먹는 아메바 검출된 적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앚ㄱ까지 보고된 사례는 없습니다. 뇌먹는 아메바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고 불리우며 따뜻한 담수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수영장에서 종종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는 급성 수막뇌염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한 존재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수돗물의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수돗물은 정수 과정을 거쳐 소독되기 때문에 이런 아메바가 서식하거나 증식할 환경이 아닙니다. 다만, 해외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수돗물에서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 적 있으므로, 관련 방역 및 수질 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호수나 이런게생기면 일반적으로 물이 빠질것같은데요 어떤작용으로 물이안빠지는건지요.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호수나 논의 바닥에는 불투수층이라고 불리는 물을 통과시키지 않는 층이 존재할 수 있는데 이 불투수층은 주로 점토, 암석 또는 매우 압축된 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이 아래로 스며들지 못하게 막습니다. 물이 스며드는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물이 고여 있게 되는 것이죠. 호수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호수의 바닥에도 불투수층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불투수층이 물을 막아줘서 호수의 물이 밑으로 빠지지 않고 오랫동안 고여 있게 됩니다. 논에는 농부들은 논을 만들 때 물을 오래 고이게 하기 위해 바닥을 단단하게 다져서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습니다. 논의 바닥은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점토 같은 흙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라산의 백록담처럼, 호수가 물을 머금지 못하고 물이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록담의 경우 바닥이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물이 쉽게 스며들 수 있습니다. 화산암은 다공성이 있어 물이 빠르게 스며들어 밑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백록담에서는 물이 고이지 않고 빠져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