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기국수의 원조가 제주도가 맞나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제주도는 예로부터 쌀 농사가 불가능한 토질을 지니고 있어, 주식으로는 밀과 보리를 자주 먹어왔는데, 그 풍습으로 인하여 국수와 보리를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였다. 그중에서도 국수는 쌀 대신 사용할 만큼 주식으로써 사용가치가 높았다. 아직도 일부 시골에서는 경조사의 답례품으로 국수를 주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경사가 있을 때 잔치를 열어 국수를 대접하는 문화가 발달해 잔치국수를 축제나 잔치때 온 사람들에게 대접하였다. 제주도에서는 경사가 있어 축제를 여는날에는 항상 돼지고기를 잡아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문화가 있는데,한 솥에 돼지를 넣어 끓인 육수를 사용 하여 ,지역별로 서귀포에선 고기국수 제주시 밑 서쪽 동쪽지역에서는 몸국을 접대음식으로 내었음. 이때 살은 수육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내장과 피는 순대를 만드는데 사용한뒤, 남은 돼지머리와 수육으로 내놓고 남은 부속들을 돼지뼈 등을 진하게 고아낸 국물에 국수를 말아 손님에게 대접하였다.
Q. 제주도만의 특산물에는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전문가 집단과 제주도민, 그리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서울시민 등 1만 명이 참여해 선정된 제주 7대 특산물은 감귤, 고사리, 갈치, 옥돔, 자리돔, 돼지고기, 말고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