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성혁 전문가입니다.
Q. 강아지가 하루 20시간 정도를 자거나 누워있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자는 시간은 나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너무 어리거나, 노령의 경우 자는 시간이 길 수 있으나 20시간은 일반적인 기준에서 많아 보이긴 합니다.스트레스 상황에 있거나(하루종일 혼자 집에만 있는등) 질병적 상황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해 보이며 수의사와 상담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Q. 강아지 변비는 기준이 뭔가요? 어느정도면 변비라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변비는 보통 척추뼈 크기를 기준으로 판단하기에 방사선 촬영이 필요합니다.아이가 2-3일 이상 배변이 없다면 동물병원 내원을 추천드립니다.탈수는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보호자님이 말씀하신 염소똥처럼 작고 딱딱한 변을 누게 됩니다. 따라서 음수량을 늘려주시고 유산균을 같이 주신다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강아지 발톱은 어느정도 길이로 잘라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강아지 발톱을 자세히 보시면빨간 혈관이 보일 것 입니다.보이지 않는 신경도 함께 있기에피가 날정도로 너무 짧게 자르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피가 안날 정도로 혈관에서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잘라주시면 됩니다.(처음 키워보신다면 동물병원이나 애견미용실등에서 자르는 법을 설명 들으시고 해보세요)발톱이 검은경우 혈관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때는 손전등 등으로 빛을 비추면 혈관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발톱이 너무 길면 보행장애 등이 생길수 있으니 아이 발에서 발톱이 땅에 부딪히며 타닥타닥 거리는 소리가나면 발톱이 긴건 아닌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마지막으로 산책을 자주 나가신다면 자연히 발톱이 관리될 수 있으니 규칙적인 산책도 좋습니다.
Q. 저희 강아지가 일곱 살인데 주의점이있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식욕 및 컨디션 상 특이사항이 없으며 질병이 의심되는 임상증상이 없다면 아직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질병의 임상증상이 있더라도 보호자분들이 인지를 못하시는 경우도 있으며 질병이 많이 진행되어야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보통 8살부터 노령으로 보는데 이때부터는 내분비 질환, 종양 등 노령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며 아이들 마다 주의해야 하는 질환 등도 다를 수 있습니다.따라서 건강검진을 통해 이런 위험성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주의해야할 사항 등을 수의사와 상의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Q. 강아지 흔들리는 이빨 뽑아도되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발치의 경우 출혈 및 감염가능성 때문에집에서 진행하시는 것은 위험할 듯 합니다.간보조제, 수액처치 등을 통해 간수치 개선 후 스켈링 및 발치 진행 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