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번의 난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청나라 초기의 반란으로, '삼번(三藩)'이란 윈난의 평서왕 오삼계, 광두의 평남왕 상지신, 푸젠의 정남왕 경정충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한족의 장군으로서 청의 중국 지배를 도운 공로에 의하여 분봉되었는데, 그 세력이 강대하였기 때문에 청조에 커다란 위협이 되었다. 성조 강희제가 번을 폐할 것을 명하자 이들은 청에 반기를 들고 일어났다. 삼번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반청 운동자들이 이 반란에 동조하여 남중국을 중심으로 8년에 걸쳐 난이 전개되었다. 삼번의 난은 멸청 흥한(滅淸興漢)을 구호로 삼아 대규모로 전개되었으나, 오삼계의 죽음과 윈난 성의 함락 등으로 연합 전선에 차질이 생긴 반면, 청군은 강희제의 확고한 방침 아래 획일적인 방어 공세를 취하여 드디어 청의 승리로 끝나고 그 뒤 청은 전성기를 맞이하였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삼번의 난 (Basic 고교생을 위한 세계사 용어사전, 2002. 9. 25., 강상원)
Q. 송산 전투라는게 언제 시작한거고 뭔지 알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송산(松山) 전투는 명청전쟁의 전투로 1641년에서 1642년에 걸쳐 벌어진 명과 청 사이의 전투이다. 일련의 전투가 벌어진 지역이 송산에서 금주(錦州)[2]에 걸쳐 있어서 중국에서는 송금지전(松錦之戰), 송금전투(松锦戰鬪), 또는 송금대전(松锦大戰)이라고 부른다.홍승주가 지휘한 10만 명 이상의 명나라 정예군이 금주에 고립된 조대수를 구원하고자 출진하였으나 결국 청태종이 이끄는 청군에게 완파되었고, 구원군이 격파된 것을 알게 된 조대수 역시 곧 항복하였다. 이 전투에서 정예 병력을 다수 상실한 명나라는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 대규모 군대를 동원할만한 역량을 상실하였고, 결국 2년 뒤 이자성의 반란군에 의해 멸망하였다.[3]출처- https://namu.wiki/w/%EC%86%A1%EC%82%B0%20%EC%A0%84%ED%88%AC